국민의힘 "이용빈, 소화제와 백신이 어떻게 비교대상?"
"국민 생명 달린 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취급하다니"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임명된 지 딱 하루 지났는데 벌써부터 국민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의사 출신이라는데 의학 전공자의 말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다"며 "집권여당의 안이함이 이 정도"라며 민주당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취급해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한 뒤, "이 대변인이 ‘(언론이) 백신 불안으로 끌고 가는 것은 집단 면역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태도’라고 말했다.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을 언론 탓으로 돌려 또다시 책임을 회피하고 언론을 탓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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