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61명, 이틀째 600명대 이어가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1명 발생해 누적 12만2천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680명)보다 1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600명대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국내발생이 642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1명(59.3%)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60명, 경남 37명, 부산·대전 각 31명, 경북 27명, 전북 21명, 대구 14명, 충남 12명, 충북 11명, 전남 6명, 광주·강원 각 4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261명(40.7%, 지역 검역 1명 포함)으로, 40%선을 돌파했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확진자만 509명, 79.3%에 달했다.
해외유입 19명 가운데 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중 경기(7명), 서울(3명), 부산·인천·울산·충북·경북(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82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164명으로, 전날(157명)보다 7명 늘었다.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5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고, 특별방역주간 역시 다음주 1주간 더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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