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지지율 부진, 갈지자 행보 때문. 특히 조국사태때 잘못”
“양당이 짜놓은 구도에 갇히지 않고 반기득권정치 실현할 것”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8일 자당의 저조한 지지율과 관련해 “정의당이 갈지자 행보도 많이 하면서 작지만 소금 같은 정당이라는 분명한 이미지가 퇴색된 결과”라고 자성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이해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결정적 계기가 조국사태에 대한 정의당 태도였다. 몇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희의 말을 통해서만 국민이 신뢰를 보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를 맡으며 당선되자마자 현장을 2주간 돌았던 이유도 국민들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양당이 짜놓은 정치 구도에 갇히지 않고 반기득권 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겠다”며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기득권동맹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들도 포함시킬지에 대해선 “반기득권정치연합에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이 배제될 이유는 없다”면서도 “그분들이 기득권 정당에 기대어 이루고자 했던 자기반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여러 현안에 여의도 마이크 앞에서만 서서 이야기하지만은 않겠다”며 “시민들 삶의 곁으로 가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표가 되고, 전달을 넘어서 그분들의 삶의 문제가 실현되고 해결되는 정의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이해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결정적 계기가 조국사태에 대한 정의당 태도였다. 몇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희의 말을 통해서만 국민이 신뢰를 보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표를 맡으며 당선되자마자 현장을 2주간 돌았던 이유도 국민들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양당이 짜놓은 정치 구도에 갇히지 않고 반기득권 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겠다”며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기득권동맹에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들도 포함시킬지에 대해선 “반기득권정치연합에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이 배제될 이유는 없다”면서도 “그분들이 기득권 정당에 기대어 이루고자 했던 자기반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여러 현안에 여의도 마이크 앞에서만 서서 이야기하지만은 않겠다”며 “시민들 삶의 곁으로 가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표가 되고, 전달을 넘어서 그분들의 삶의 문제가 실현되고 해결되는 정의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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