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현주 세월호 특검에 "한치 의문도 남지 말아야"
이현주 특검 '막중한 책임감 느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50분께 이현주 특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인 이 신임 특검은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으로, 민변 출신이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후 "세월호참사는 피해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한을 남긴 사건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에 대해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수사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특검은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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