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반색 “이스타항공 노조가 고맙다더라"
“이스타 노조, 민주당 도움 받지 못해"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특별히 국민의힘을 지명해 진솔한 감사 마음을 전해준 박이삼 지부장에게 국민의힘이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박 지부장과 이스타항공 노조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된 이상직 의원과 맞서 싸우며 정부여당의 무관심과 방관에 더 큰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위원장은 특히 국민의힘이 이상직 의원 고발 등에 힘을 보태준 것에 고맙다고 했다. 정의당, 언론인에 대해서도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여당의 구두선(口頭禪) 양두구육(羊頭狗肉)식 정책 속에 오히려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서민과 노동자들, 약자들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더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