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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회', 본회의장 앞 여야대치

<현장> "독도는 우리땅, 한나라당은 딴나라당", 밤샘 피로에 졸기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원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방침에 따라 본회의장을 먼저 점거하기 위한 대치를 지난 1일 밤부터 계속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2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본회의장 앞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대치 중이고, 군데군데에선 밤샘 대치의 결과로 피곤해 하는 모습도 잡혔다.

본회의장 입구를 막고 있는 우리당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 한나라당은 딴나라당' 등의 피켓을 들고 법안처리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뷰스앤뉴스>는 대치 중인 여야 의원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본회의장 앞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이영섭 기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 입구를 가로막고 있다. ⓒ이영섭 기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다양한 피켓을 들고 한나라당을 비난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한나라당은 딴나라당' ⓒ이영섭 기자


밤샘 대치는 피곤해 ⓒ이영섭 기자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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