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안철수 43.5%, 박영선 40.6%
박영선,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대결은 모두 압승
1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6~9일 나흘간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박영선-안철수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43.5%, 박영선 40.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는 박영선, 29세 이하와 60세 이상은 안철수를 선호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는 박 전 장관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박영선-나경원 가상대결에선 박영선 43.7%, 나경원 33.7%였다.
박영선-오세훈 가상대결에선 박영선 45.1%, 오세훈 33.0%였다.
서울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부동산 대책 28.5, 후보의 도덕성 25.9, 지역경제 활성화 19.4% 순이었다.
30대 이하는 부동산 대책을, 60세 이상은 후보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