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누적 1억명 돌파. 불과 1년여만에...
세계 정치-경제 지각변동. 올해도 코로나와 전쟁 계속될듯
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6만5천64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14만6천456명이다.
<월드오미터> 집계로 이 시간 현재 전세계 인구가 78억4천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세계 인구 1.2%가 감염된 셈이다.
누적 1억명 돌파는 지난 10일 9천만명을 넘긴 지 16일만이며,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로부터 계산하면 약 1년 1개월만이다.
근래 들어서는 보름에 1천만명씩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누적 확진자는 앞으로 상당기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천581만명으로,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1천67만명), 브라질(885만명), 러시아(373만명), 영국(366만명), 프랑스(305만명), 스페인(269만명), 이탈리아(247만명), 터키(243만명), 독일(215만명) 등의 순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 속도가 느리고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영국, 남아공, 브라질 등에서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속출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상의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 트럼프 미국정권이 쓰러지고 브라질 정권도 붕괴 위기를 맞는 등 코로나에 무지한 비과학적 접근을 해온 정권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으며, 세계경제는 경기부양을 위해 긴급 방출된 거대자금과 저금리로 주가, 부동산 등 자산거품이 크게 부풀어오른 반면 실물경제는 추락을 거듭해 향후 자산거품 파열시 또다른 경제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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