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장준하 미망인에게 '사과하러 가겠다' 청 드려"
박근혜 선대위 배경 발표 "박근혜 마음 열려 있다"
박근혜 선대위측은 11일 박근혜 후보가 이 날 오전 고 장준하 선생 미망인 김희숙 여사를 예방한 것과 관련, "선진화와 아버지 시절 고통 받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며 "그 사과와 보답의 의미로 만남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혜훈 박근혜 선대위 공동대변인은 이 날 오후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시절 고통 받은 모든 분들을 (박 후보가) 다 찾아 뵙는 게 쉽지가 않다"며 "그러나 장준하 선생님은 상징적 인물이고 유족들이 지인과 연결이 되는 분이었다"고 이 날 회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장호권 선생(장준하 선생 아들)은 서청원 대표와 친분이 두텁고 유족 측에서 (박 후보가)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에 와 닿는다고 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과라는 말은 없었는데 사과로 볼 수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박 후보가) 사과하러 가겠다고 청을 드렸고, (장준하 선생 유족측에서) 만남을 허락했다.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답했다.
그는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박 후보가) 전혀 말씀이 없었다"면서도 "박근혜 후보는 진정성 없이 제스처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다. 지난 출마선언식 때도 사과한다 말했고, 기다리고 지켜봐달라고 부탁드렸다. 진실로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향후 과거사 피해자들에 대한 박 후보의 추가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늘 진정으로 사과드릴 마음이 있기에 늘 하시는 것으로 알아달라. 마음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동을 "박 대표가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주선해달라고 (서청원 전 대표에게) 부탁했다"고 거듭 이번 만남이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차원에서 이뤄진 것임을 강조했다.
이혜훈 박근혜 선대위 공동대변인은 이 날 오후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시절 고통 받은 모든 분들을 (박 후보가) 다 찾아 뵙는 게 쉽지가 않다"며 "그러나 장준하 선생님은 상징적 인물이고 유족들이 지인과 연결이 되는 분이었다"고 이 날 회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장호권 선생(장준하 선생 아들)은 서청원 대표와 친분이 두텁고 유족 측에서 (박 후보가)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에 와 닿는다고 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과라는 말은 없었는데 사과로 볼 수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박 후보가) 사과하러 가겠다고 청을 드렸고, (장준하 선생 유족측에서) 만남을 허락했다.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답했다.
그는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박 후보가) 전혀 말씀이 없었다"면서도 "박근혜 후보는 진정성 없이 제스처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다. 지난 출마선언식 때도 사과한다 말했고, 기다리고 지켜봐달라고 부탁드렸다. 진실로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향후 과거사 피해자들에 대한 박 후보의 추가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늘 진정으로 사과드릴 마음이 있기에 늘 하시는 것으로 알아달라. 마음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동을 "박 대표가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이런 기회를 주선해달라고 (서청원 전 대표에게) 부탁했다"고 거듭 이번 만남이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차원에서 이뤄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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