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인 69% "백악관의 트럼프 건강 발표 안믿어"
63% "트럼프, 감염후 무책임하게 행동"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백악관 발표를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며,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1~4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9%가 '백악관을 통해 전달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백악관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감염후 외출 등 행동에 대해서도 응답자 63%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책임 있게 행동했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질문으로 실시한 과거 설문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63%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온 대응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2차·3차 대선후보 TV토론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59%)이 반대(36%) 보다 우세했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며,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1~4일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9%가 '백악관을 통해 전달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백악관 발표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감염후 외출 등 행동에 대해서도 응답자 63%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책임 있게 행동했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질문으로 실시한 과거 설문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63%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온 대응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2차·3차 대선후보 TV토론은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59%)이 반대(36%) 보다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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