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연대 “7월 말 신당 창당”
오충일 창준위원장 “열린당과 당대당 통합 없다”
시민사회세력의 대안정당을 주장해온 ‘미래창조연대’가 8일 창당 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국민이 화합하는 '연대' ▲국가발전을 향한 '창조' ▲한민족 평화공동체를 향한 '평화'의 3대 가치를 목표로 내걸고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창준위 발족 선언문에서 “기성 정치권이 절망의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과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만큼, 인물.지역에 호소하는 과거의 낡은 정당이 아닌 비전, 정책으로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연대는 또 “기성 정치권이 추진하는 정치공학적 대통합이 아닌 새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전과 정책에 동의한다면 누구와도 연대, 통합할 수 있고 이런 통합이야말로 대선은 물론 총선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창준위 위원장으로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충일 목사를 추대했고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정대화 상지대 교수 등 27명의 중앙위원을 선출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과 최열 창준위 공동대표는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미래창조연대는 조만간 선관위에 창준위 등록절차를 밟고 시도당 창당을 거쳐 7월말, 8월10일께 문국현 사장이 대선출마선언을 하면 창당작업을 완료한 뒤 정치권과의 대통합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대화 미래창조연대 대변인은 “정치권 1백명과 시민사회세력 1백명으로 이뤄진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든 후 이번 달 말까지 대통합 신당을 만들어 국민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해 대등한 입장에서의 대통합 신당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열 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도약의 주체는 기존의 정치권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 주체”라며 “수구적이고 분열적인 정치 퇴행성을 극복하고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새로운 민주정치의 지평을 열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충일 창준위 위원장도 이날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뭉친다고 국민의 마음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와 환골탈태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천정배.신기남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대철 대통합신당추진 모임 상임 대표 등 범여권 정치인 4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국민이 화합하는 '연대' ▲국가발전을 향한 '창조' ▲한민족 평화공동체를 향한 '평화'의 3대 가치를 목표로 내걸고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창준위 발족 선언문에서 “기성 정치권이 절망의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과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만큼, 인물.지역에 호소하는 과거의 낡은 정당이 아닌 비전, 정책으로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연대는 또 “기성 정치권이 추진하는 정치공학적 대통합이 아닌 새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비전과 정책에 동의한다면 누구와도 연대, 통합할 수 있고 이런 통합이야말로 대선은 물론 총선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창조연대는 이날 창준위 위원장으로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충일 목사를 추대했고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정대화 상지대 교수 등 27명의 중앙위원을 선출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과 최열 창준위 공동대표는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미래창조연대는 조만간 선관위에 창준위 등록절차를 밟고 시도당 창당을 거쳐 7월말, 8월10일께 문국현 사장이 대선출마선언을 하면 창당작업을 완료한 뒤 정치권과의 대통합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대화 미래창조연대 대변인은 “정치권 1백명과 시민사회세력 1백명으로 이뤄진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든 후 이번 달 말까지 대통합 신당을 만들어 국민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해 대등한 입장에서의 대통합 신당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열 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새로운 도약의 주체는 기존의 정치권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 주체”라며 “수구적이고 분열적인 정치 퇴행성을 극복하고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새로운 민주정치의 지평을 열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충일 창준위 위원장도 이날 행사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흩어진 사람들이 뭉친다고 국민의 마음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용광로에 들어갔다 나와 환골탈태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천정배.신기남 의원,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대철 대통합신당추진 모임 상임 대표 등 범여권 정치인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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