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명박-박근혜 검찰고발은 제 무덤파기"
"검찰은 결코 한나라당 편 아냐. 즉각 고소 취하해야"
홍준표 한나라당 대선예비후보는 8일 이명박 후보 진영의 박근혜 후보 진영 검찰 고발에 대해 “이젠 검찰이 합법적으로 대선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마저 양측이 제공했다”며 ‘제 무덤파기’로 규정했다.
홍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양측의 검증공방을 지켜보면서 나는 한나라당이 또다시 2002년 대선처럼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는 자괴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벌써 잊었는가? 2002년 3월부터 그해 연말까지 벌어졌던 김대업을 이용한 검찰일부 간부와 당시 여권의 병풍수사 공작을. 당시 검찰에 의한 병풍공작 수사는 김대업과 이회창 후보측간의 끊임없는 진실 공방을 벌이게 함으로써 한나라당 대선후보에게 치명적인 지지도 하락을 가져오게 하였고, 결국 우리는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똑같은 길을 지금 한나라당은 가고 있다”며 “검찰은 특수부를 동원해서 한나라당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까지도 개입하려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 진영이 제기하는 자료 출처 논란을 놓고서도 “자료입수 경위 여부가 쟁점이 아니라 진실 여부가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를 문제삼아 검찰에 고발한 것도 잘못이고, 서로 자료를 내놓고 국민적 판단을 받으면 될 일을 검찰에 고소, 고발하여 진실여부를 검찰에 맡기는 것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적 공방을 사법적 공방으로 끌고 가는 것은 한나라당 스스로 자멸로 가는 길일 뿐”이라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흠을 이 검증국면에서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양해를 구하라”고 두 후보에 요구했다.
그는 “검찰에 고소, 고발한 모든 사건을 모두 취하하여 검찰이 경선 및 본선에 개입할 구실을 주지 마라”며 “검찰은 결코 한나라당 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양측의 검증공방을 지켜보면서 나는 한나라당이 또다시 2002년 대선처럼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는 자괴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벌써 잊었는가? 2002년 3월부터 그해 연말까지 벌어졌던 김대업을 이용한 검찰일부 간부와 당시 여권의 병풍수사 공작을. 당시 검찰에 의한 병풍공작 수사는 김대업과 이회창 후보측간의 끊임없는 진실 공방을 벌이게 함으로써 한나라당 대선후보에게 치명적인 지지도 하락을 가져오게 하였고, 결국 우리는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똑같은 길을 지금 한나라당은 가고 있다”며 “검찰은 특수부를 동원해서 한나라당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까지도 개입하려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 진영이 제기하는 자료 출처 논란을 놓고서도 “자료입수 경위 여부가 쟁점이 아니라 진실 여부가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를 문제삼아 검찰에 고발한 것도 잘못이고, 서로 자료를 내놓고 국민적 판단을 받으면 될 일을 검찰에 고소, 고발하여 진실여부를 검찰에 맡기는 것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적 공방을 사법적 공방으로 끌고 가는 것은 한나라당 스스로 자멸로 가는 길일 뿐”이라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흠을 이 검증국면에서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양해를 구하라”고 두 후보에 요구했다.
그는 “검찰에 고소, 고발한 모든 사건을 모두 취하하여 검찰이 경선 및 본선에 개입할 구실을 주지 마라”며 “검찰은 결코 한나라당 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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