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특효약 없을 수도"
"몇달 간 혹은 몇년 동안 무슨 일 발생하더라도..."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일부 백신이 현재 임상 3상에 있고 우리 모두 효과적인 백신을 희망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몇 달 간 혹은 몇 년 동안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상황은 여전히 우리 손에 달려 있다"면서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도 "출구는 멀고 일관된 헌신을 요구한다"며 특히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브라질과 인도에 종합적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그는 WHO가 주도하는 중국 및 국제 전문가팀이 코로나19가 시작한 중국 우한에서 바이러스 기원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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