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1천억, 1년 반만에 최대
상반기에 17조1천억 투자., 코로나 이후 헤게모니 강화 목적
삼성전자는 30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조1천4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10조8천억원을 벌었던 2018년 4분기 이후 1년 반만에 최대 규모다.
매출은 52조9천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조5천551억원으로 7.23% 늘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 역시 15.4%로 2018년 4분기(24.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견인차는 역시 반도체로, 2분기 반도체 매출은 18조2천300억원, 영업이익은 5조4천3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도 코로나19 쇼크에 불구하고 선전했다.
모바일(IM) 부문의 매출은 20조7천500억원으로 작년 2분기(25조9천억원)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으로 작년 2분기(1조5천600억원)보다 25% 늘었다.
TV와 생활가전 등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도 영업이익이 7천300억원을 기록해 작년 2분기(7천100억원)보다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가 줄었으나 일회성 이익(애플 보상비)으로 3천억원의 흑자를 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쇼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반도체 초격차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투자를 대폭 늘렸다.
시설 투자는 2분기에 9조8천억원, 상반기 전체로는 17조1천억원을 집행해 작년 상반기 10조7천억원에 비해 6조4천억원이 늘었다. 이 가운데 반도체가 14조7천억원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디스플레이도 1조6천억원 투자했다.
이는 10조8천억원을 벌었던 2018년 4분기 이후 1년 반만에 최대 규모다.
매출은 52조9천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조5천551억원으로 7.23% 늘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 역시 15.4%로 2018년 4분기(24.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견인차는 역시 반도체로, 2분기 반도체 매출은 18조2천300억원, 영업이익은 5조4천3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도 코로나19 쇼크에 불구하고 선전했다.
모바일(IM) 부문의 매출은 20조7천500억원으로 작년 2분기(25조9천억원)보다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으로 작년 2분기(1조5천600억원)보다 25% 늘었다.
TV와 생활가전 등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도 영업이익이 7천300억원을 기록해 작년 2분기(7천100억원)보다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가 줄었으나 일회성 이익(애플 보상비)으로 3천억원의 흑자를 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쇼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반도체 초격차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투자를 대폭 늘렸다.
시설 투자는 2분기에 9조8천억원, 상반기 전체로는 17조1천억원을 집행해 작년 상반기 10조7천억원에 비해 6조4천억원이 늘었다. 이 가운데 반도체가 14조7천억원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디스플레이도 1조6천억원 투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