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장 심각한 보건위기. 6주간 코로나 감염자 2배 증가"
인도에서 일일 확진자 5만명 넘어서는 등 가공스런 확산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 "가장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WHO에 보고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천600만명에 달하며, 특히 지난 6주 동안 그 수가 거의 2배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62만명에 달하고 누적사망자는 6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세계2위 인구대국인 인도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 미국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확산되고 있어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처럼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네번째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소집일은 오는 30일이 될 것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는 검사와 격리, 치료, 접촉자 추적처럼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독일, 중국, 캐나다가 이 같은 조치를 일관되게 지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지 6개월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WHO에 보고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천600만명에 달하며, 특히 지난 6주 동안 그 수가 거의 2배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62만명에 달하고 누적사망자는 6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세계2위 인구대국인 인도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 미국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확산되고 있어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처럼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네번째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소집일은 오는 30일이 될 것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는 검사와 격리, 치료, 접촉자 추적처럼 전염을 억제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독일, 중국, 캐나다가 이 같은 조치를 일관되게 지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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