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이해찬, '천박한 도시 서울' 언제 사과할지 지켜보겠다"
"짧게나마 입장 표명할 줄 알았는데"
미래통합당은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은 천박한 도시' 발언과 관련, "사과 한 마디, 유감 한 줄 없었다"고 질타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4일 세종시 강연에서 서울을 두고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했던 이해찬 대표, 주말 내내 들끓었던 민심에 대해 짧게나마 입장을 표명할 줄 알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도 5일이나 지나서야 나타나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으로 2차 가해 논란을 증폭시킨 이 대표였다"며 "이번에도 발언 당일에는 공보국 명의로, 이틀이 지나서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으로 사과가 아닌 변명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에 묻고 싶다. 사과하는 것이 그리 어렵나"라며 "이해찬 대표가 언제 진심으로 뉘우칠지 서울시민과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며 사과를 압박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24일 세종시 강연에서 서울을 두고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했던 이해찬 대표, 주말 내내 들끓었던 민심에 대해 짧게나마 입장을 표명할 줄 알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도 5일이나 지나서야 나타나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으로 2차 가해 논란을 증폭시킨 이 대표였다"며 "이번에도 발언 당일에는 공보국 명의로, 이틀이 지나서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으로 사과가 아닌 변명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에 묻고 싶다. 사과하는 것이 그리 어렵나"라며 "이해찬 대표가 언제 진심으로 뉘우칠지 서울시민과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며 사과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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