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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하와이 거쳐 7일 귀국

하와이 국립묘지 방문, 동포대표 간담회

과테말라 IOC 총회에 참석하고 귀국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은 5일 오후 중간 경유지인 하와이에 도착, 공항환영행사 직후 펀치볼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한국전 참전 무명용사 묘역을 둘러보았다.

워싱턴D.C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함께 미국의 양대 국립묘지로 꼽히는 펀치볼 국립묘지에는 2차대전, 한국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등에 참전한 4만7천여 명의 미군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한국전 묘역에는 한국전 사망자 1천2백42명과 무명용사 8백65구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고, 실종자 추모탑에는 한국전 참전 미군 실종자 8천1백95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호놀룰루에서 1박하는 동안 동포대표와 간담회를 갖는 노 대통령은 7일 오후 귀국한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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