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해진 민주당 "20대 위한 예산, 3차추경에 추가하겠다"
"청년의 삶 지키겠다", 20대 대거이탈에 긴장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청년 취업자가 3월부터 하락하고 청년의 신용대출 연체액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하겠다"며 "역세권 전세임대주택을 확대하고 다가구 매입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등 청년 주거안정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 청년들이 정보기술 역량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예산을 증액하겠다. 비대면 산업 분야의 청년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게 창업지원 예산을 추가하겠다"고 열거했다.
민주당은 후속브리핑을 통해 청년 주거 금융지원 2천500억원, 청년 일자리 지원 1천억원, 청년 창업 지원 예산 100억원 등 도합 3천600억원의 청년층 지원 예산을 예결위에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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