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부정선거 제보하면 현상금 1천500만원 주겠다"
"서둘러라, 하루에 현상금 100만원씩 줄어든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여러분! 이번 부정선거를 밝힐 수 있는 제보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접수되는 결정적인 증거와 제보에는 500만원, 내일은 400만원, 15일 300만원, 16일 200만 원, 17일에는 100만원을 드리겠다"며 "본인 이야기여도 좋고 주변 사람의 이야기여도 좋다. 서둘러라. 하루에 현상금이 100만원씩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다른 글을 통해선 "새벽기도 마치고, 목욕탕 가서 머리 자르고, 해장국 잘 먹고, 차 앞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눈 마주친 사람한테 웃으며 인사하고 무시 당하고, 그 사람 시비에 결국 언성 높이고... 제보인 줄 알고 전화 받았더니 웬 사람이 욕이나 하고... 음, 일진이 사납군"이라며 국민적 외면을 받고 있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전화로 욕한 사람은 전화번호도 있고 녹음도 됐으니 바쁜 일 좀 지나가면 꼭 연락 올리고 다시는 그런 일 못하시도록 조치하겠다"며 향후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