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리심판원 "오거돈 제명 의결"
"오거돈, 소명자료 제출하지 않아. 제명사안으로 봤다"
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워낙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는 사항이어서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제명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 이유는 말씀 드릴 수 없고, 사안의 성격상 피해자 보호도 있다"며 "구체적인 경위는 말씀 드릴 수 없고 제명하기로 했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오 전 시장의 반응에 대해선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포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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