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미래통합당, 창당후 최저 28.2%로 추락
미래한국 25.1%, 더시민 20.8%, 열린민주 14.3%, 정의 8.2%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달 30일~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1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미래통합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 이는 창당후 최저치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1.6%포인트 오른 43.0%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통합당과의 격차를 14.8%포인트로 벌렸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4.9%, 국민의당은 1.0%포인트 오른 4.3%였으며, 이어 민생당 2.5%,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5%, 민중당 1.3%, 한국경제당 1.3% 순이었다. 무당층은 9.1%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은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2.3%포인트 내린 25.1%, 더불어시민당은 9.0%포인트 내린 20.8%였다.
그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은 2.6%포인트 오른 14.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의당은 2.3%포인트 오른 8.2%, 국민의당은 0.8%포인트 오른 5.1%였으며, 이어 민생당 2.9%, 우리공화당 2.0%, 친박신당 1.8%, 한국경제당 1.7%, 민중당 1.2%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3.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2.9%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고,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44.0%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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