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노욕으로 비친 점, 변명의 여지 없다"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민생당의 목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제가 지난주 비례대표 2번으로 내정되고 노욕으로 비친 점, 뭐라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민생당의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된 것,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한 가지 이번 사태의 바닥에는 한국정치의 구조를 바꿔 새 정치를 열어가야한다는 열망이 숨겨져 있다는 점은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다는 노욕보다 국회의원이 돼서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개헌을 하겠다는 야심이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목표에 대해선 "원내 교섭단체 구성(20석)을 목표로 한다"며 "지금 지역구에 60여명이 출마했는데 그중에서 10명은 돼야 하지 않겠나. 그럴 가능성이 있고 비례대표에서 10명 정도 해서 최소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저와 민생당의 목표"라고 호언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민생당의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된 것,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한 가지 이번 사태의 바닥에는 한국정치의 구조를 바꿔 새 정치를 열어가야한다는 열망이 숨겨져 있다는 점은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다는 노욕보다 국회의원이 돼서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개헌을 하겠다는 야심이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선 목표에 대해선 "원내 교섭단체 구성(20석)을 목표로 한다"며 "지금 지역구에 60여명이 출마했는데 그중에서 10명은 돼야 하지 않겠나. 그럴 가능성이 있고 비례대표에서 10명 정도 해서 최소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저와 민생당의 목표"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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