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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4차 정책토론회 전문]

'이명박-박근혜' 전면전

국민의 질문

*사회자 질문(30초) : 원희룡 후보에게 묻겠다.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의 386아마츄어리즘에 실패했다고 하는데 원 후보의 생각은 뭔가? 원 후보는 어떻게 다른 국정운영을 펼칠 계획인가?

원희룡 후보 답변(1분30초) : 집권 386세력은 이념 앞세운 편가르기 싸움과 국정 헤개모니 없어 실패했다. 하지만 집권세력이 386을 대변할 수 없다. 일부 기득권 세력일 뿐이다. 전체 3~40대 세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 중견으로 이끌고 있다. 저는 앞서 미숙하고 설익은 386세대 뛰어넘어 진정으로 성숙하고 책임감있는 리더십 보이겠다. 이념 초월해 각 분야 전문가 국정에 참여시키겠다. 아울러 우리 앞세대의 경험과 경륜 배우고 존중하겠다. 그리고 다음 세대 키우는 중간세대로서의 교량 역할 하겠다. 폐쇄적 민중주의를 넘어 세계화 시대로 키우겠다.

*사회자 질문(30초) : 고진화 후보의 노선은 한나라당 노선과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 성장보다는 분배, 이라크 파병 반대, 북한 대응 방안 등과 다르다고 한다. 고 후보께서는 이러한 정치노선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당 화합과 대선을 쟁취할 수 있나?

고진화 후보 답변(1분30초) : 아직도 냉전 수구세력의 기득권에 사로잡혀있다. 항일독립운동세력 산업화 세력, 민주화세력, 미래평화세력 등을 우리 한나라당의 세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김구 선생이나 장준하 선생이 우리 한나라당의 뿌리가 되면 왜 안되나? 한나라당의 당헌과 기조를 대변하는 저 고진화야말로 주류다. 호랑이가 털갈이를 하듯 한나라당의 사고혁신 세대교체를 이뤄 신나는 신나라당을 만들겠다.

*사회자 질문(30초) : 홍준표 후보에게 묻겠다. 국가부채 증대, 국가재정 위기다. 홍 후보는 과연 어떻게 정부 개혁 추진할 것인가?

홍준표 후보 답변(1분30초)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할 것이 18부 정부부처를 12부로 축소할 것이다. 행자부 폐지해 행지자치청을 신설해 국무총리 산하로 하겠다. 외통 산하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청와대 각종 위원회 대폭 없애겠다. 대부분의 권한을 총리실로 이양해 책임총리제를 실시하겠다. 도를 없애고 시에서 바로 중앙으로 가는 시스템으로 하겠다. 방만한 공공기업은 민영화 시키겠다. 공무원 수도 20%정도로 감축시키겠다.

*사회자 질문(30초) : 이명박 후보에게 묻겠다. 이명박 후보께서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이명박 후보 답변(1분30초) : 저는 리더십이라는 것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그를 실천하는 것이라 본다. 저는 CEO로 건설, 자동차, 반도체, 건설 산업 등 늘 시대를 앞서왔다. 제가 서울시장 재임시에도 환경과 문화에 초점을 두어 세계100대 도시 중 1등 전자도시로 만들었다. 저는 그 1등이 공무원과 시민과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 지도자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설득과 조화 소통도 중요하다. 제 시장 재임시절 그렇게 해왔다고 자부한다.

*사회자 질문(30초) : 박근혜 후보는 지난 5월 한 신문과 인터뷰에서 여성대통령 나오는 것 자체가 큰 변화자 개혁이라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시기상조라는 것이 다수 의견이다. 박 후보는 이러한 국민 시각을 어떻게 불식시킬 것인가?

박근혜 후보 답변(1분30초) : 작년 여론조사 예를 들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여성이라 더 강점이라 말하는 사람 더 많다. 국가 지도자 뽑는데 남성 여성 따지는 시대는 지났다. 그동안 어떤 언행과 원칙을 지켰는가, 어떤 사람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심없는 지도력으로 5년안에 선진국 만드냐가 중요하다. 제가 한나라당 대표할때 여성으로서의 저의 능력을 확인하지 않았나?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야말로 여성 리더십이다. 핀란드, 아일랜드 경우만 보더라도 여성도 충분히 훌륭히 할 수 있다.

후보자 상호 토론

고진화 후보 주도(12분)

고진화 후보- 박근혜 후보에게 묻겠다. 계파정치 지역정치 이러한 세력에 기반한 정치는 끝났다. 한반도 평화시대도 도래했다. 재산을 빼앗았는데 10살때 일이라 다르다고 검증위가 결론내렸는데 과거 일이라 상관없다는 일본과 다를게 뭔가?

최근 노선이 무엇이냐 물으면 나는 중도라 했는데 아침에는 보수 저녁에는 중도, 서울에서는 중도 대구에서는 보수냐?

박근혜 후보= 그동안 이 정권이 과거사 위원회 만들어 오히려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또 오히려 더 혼란을 가져왔다,. 결국은 역사 이것은 물론 진실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권이 나서 재단하겠다 그러면 반드시 정략적인 생각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다음 정권 들어서면 또 역사를 다시 써야한다. 이것은 국민과 역사에 맡겨야한다. 이 정권도 지나가면 곧 역사의 심판에 서지 않겠나? 전문가에 맡겨 공정하게 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노선이 중도라고 한것은 이제까지 항상 지향했던 것이 중도라는 것이다. 헌법 지키고 국익 최대화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보안법, 사학법 지킨것이 어느쪽에도 치우침없이 지켜왔던 것이 중도라는 것이다. 제가 해 온 것이 진보라는 기꺼이 진보라고 하고 보수라고 하면 기꺼이 보수라고 하겠다.

고진화 후보- 제가 질문한 것은 과거 잘못된 역사를 범한 국가가 자기 잘못을 늬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는 행복국가를 주장했는데 박근혜 대표의 줄푸세 공약과는 전혀 다르다고 본다. 미국내에서도 대처리즘과 레이건노믹스는 낡았다하여 동반 성장론을 내걸고 있다. 영국 제3의 길과 함께 세계적 조류다고 생각한다. 제3의 길이나 제 행복국가론과 맥을 같이한다.

박근혜 후보=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든가 번영은 얼마나 듣기좋은가? 과연 그렇게 가려면 실천문제가 중요하지 않겠나? 현 정부도 7% 약속했지만 결과는 구호에 그치고 말았다. 저의 줄푸세 운동은 제가 처음낸 것도 아니고 영국병 고친 대처 총리의 정책이다. 낡은 것이라 치부하지만 최근 독일병 고치기 위해 메르켈 총리도 줄푸세 정책을 펼치고 프랑스 사르코지도 그렇게 하고있다. 잘나가는 선진국 치고 큰 정부로 가는 법이 없다. 민간에게 많은 자유 줌으로써 성장되고 또 더 많은 복지를 착실하게 하고 그게 지속가능한 성장이다. 고진화 후보께서도 지속 성장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저의 줄푸세 정책을 따르는 게 좋을 거다.

고진화 후보- 그런일은 꿈에도 없을 것이다. 그런 구시대적 성장성장만 외치는 것은 구시대적 막사에서만 계속 살게 될 것이다.

이 후보께 묻겠다. 경선이 본격화 되기도 전에 대운하로 난리가 났다. 지도자의 잘못된 방향으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지금 이 후보의 공약과 정책들이 낡은 국가 모델에 기초한 평가가 있다. 어떤 국가 경영 모델을 가지고있나? 또 대운하 공약 철회되는 결단내리는 것이 지도자 아니겠나?

이명박 후보= 고진화 후보 질문은 꼭 열린당 후보 질문같다. 고진화 후보는 대운하는 꼭 이런것이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고 후보는 대운하 비판하면서 어디 그 현장 가보기나했나? 반대하는 사람 얘기만 듣고 반대했다. 우리 사회가 이래서 문제다.

저는 CEO나 공직자로 있으며 모두가 함께 의견내고 일해왔다. 제 일 스타일은 많은 사람 의견 들어 민주적 결정 되면 추진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으로 해왔다. 그런데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것만 보고 밀어부친다고 한다.

고진화- 상당한 오해가 있다. 저는 세계적 조류에 따라서 정책 폈다고 이미 말했는데 동문서답 하시니 할말없다.

홍준표 후보 주도(12분)

홍준표 후보-이명박 후보님. 요즘 좀 억울하시죠? 답답하시기도 하고. 이회창 후보가 97년도 57.7% 거의 절대적 지지받다 추락했다. 이 후보도 금년초에 50%이상 받다가 지금 30% 중반으로 내려왔다. 비슷하다. 그때는 김대업식으로 폭로했지만 이번에는 정밀하게 서류 형태로 등장할 것이다. BBK 소송서류나 위장전입 주민등록등본이라든지 이런

이명박 후보= 네거티브는 부당하고 억울하고 음모라고 생각하지만 일찍이 나와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정교하게 하지만

저는 30년간 열심히 하는 과정에 뭔가 있을것이란 선입견가지고 있지만 그 시대 도덕적 기준은 지켜왔기에 어떤 것도 밝힐 수 있다.

홍준표- 기업에 있었던 분이 도덕적 기준에 맞게 했겠나?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지난번 이회창 때와의 기대와는 좀 다르다. 이명박 후보에게 요구하는 도덕적 수준은 그렇지만 앞으로 이런문제에 대해 잘 대처해야할 거다.

두번째로 박근혜 후보께 묻겠다. 박 후보는 한나라당 살려왔고 굳건히 지켜왔다. 그런데 참으로 문제는 박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될 때 21~25% 사이의 박정희 향수의 시멘트층 외에는 외연확대가 안되고 있다. 외연확대 어떡할거냐?

박근혜 후보= 최근 여론조사 봤나? 30% 넘었는데. 계속 오르고 있지 않나? 그게 외연확대 되고있다는 증거죠. 민주대 반민주 형성돼 가지고 외연확대가 어려운게 아닌가 했는데 현 정권이야말로 민주대 반민주 구도로 탄생한 대표적 정권이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뭐를 보여주었나? 얼마나 그것이 거짓이고 위선이었나 보여주었다. 이제는 무엇이 민주고 반민주인지 정확히 평가할 거다. 그런 문제에는 자신있다.

또 제 갖고있는 이념이 너무 경직돼서 외연확대가 안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떻게 헌법에 명시된 자유시장경제 지키고 이를 어겼을때 비판하는 것이 이념의 경직성이라 할 수 있나?

홍준표 후보- 박 후보가 방금 말한게 바로 이념의 경직성이다. 현 정권은 민주 대 반민주로 탄생하게 아니라 새정치 구정치로 탄생한 정부다.

이명박에게 묻겠다. 2대8사회인데 8에 대한 배려없이는 본선에서 이기기 힘들다. 사회 양극화 주범은 교육과 부동산이다. 제가 제시한 반값 아파트나 토지소유상한제, 성인 1인 1주택 이걸 실시할 용의가 있나?

이명박= 반값 아파트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토지상환제는 국민적 합의있어야하고 헌법적 검토가 있어야 한다 이 자리에서 상환제를 즉답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러나 부동산 잡고 교육혁신하자는 것에는 동의한다.

홍준표- 위헌여부 검토는 끝나있는데 그걸 과연 집권자가 그런 의지를 가지고있는가가 문제다.

이명박= 저는 이 부동산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앞순위에 있다 생각한다. 부동산은 지난 10년간에 아파트 공급량이 가장 적다. 연평균 45세대지만 그 이전 정부는 65만 이상이었다. 공급을 확대해 시장질서를 지켜야 한다. 노태우 정권때도 제안했지만 과세 높이한 문제도 있지만 당시 주택정책을 무리하게 했기에 주택정책은 성공했지만 임금은 2배로 올려야 했기에 문제였다. 어떤 정책도 어느 한 가지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종합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홍 후보가 얘기한 토지상환제 문제도 부동산 잡으며 헌법 위배안되는 범위에서 적절히 해야한다.

홍준표- 교육예산이 GDP 6%이상 확보되면 서민 자식들은 대학까지도 무상교육 시킬 수 있다.

이명박= 저는 교육비가 30조가 가까운 예산 가지고 있지만 서민들의 자제를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장학금을 준다는 것은 가난의 대물림 끊는 것이기에 이건 예산 들더라도 해야한다.

홍준표- 경부고속도로 복층화 어떤가? 할 용의가 있나?

이명박= 경부고속도로 복층화는 역대 정권에서 한번씩 검토 됐다. 원칙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병목현상만 해결하면 되지만 그 문제때문에 중단됐다. 그러나 그렇게 뭔가 아이디어 가지고 하는 적극적인 사고는 존경한다.

홍준표- 이게 운하보다는 훨씬 낫다. 지금 빨리 내려가 병목화 하는 것은 방지 구간만 만들면 된다.

이명박 후보 주도(12분)

이명박 후보- 박근혜 후보에게 두 가지 묻겠다. 지난번 토론에서 고교평준화에 있어 16개 시도 투표로 자율권 묻겠다 했다. 저는 이 교육정책은 정말 중요하고 통치권자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박 후보께서는 어떤 정책을 자율에 맡기겠다면서도 16개 시도 투표로 결정하겠다 하는것은 도마다 다르게 되면 투표하게 되면 평준화가 60%이상 되는 여론조사가 많다. 박 후보께서 이 공약 그대로 지킬것인지 철회할 것인가?

박근혜 후보= 고교 평준화 재검토 말씀드린것은 이제는 지식기반사회이기에 한 명의 인재가 1만, 10만명 먹여살리는 시대다.

교육자치의 기본단위가 16개 광역시도다. 그것을 주민들에게 묻든지 국민의견 수렴해 평준화 존속 물을 수 있는 권한은 16개 광역시도 교육감 밖에 없다. 거기 자율성에 맡겨야한다. 도마다 달라지면 혼란스럽다하지만 지금 독일이나 다른 나라도 이런 자치를 하고있지만 이사가는 문제로 교육혼란있다고 하는데는 한 군데도 없다.

이명박 후보- 제가 물은것은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 투표했다. 그 전 여론조사 보면 67%가 평준화를 원하고있다. 한 사람 인재 키우기 위해서 자율화 한다면 했는데 평준화로 결정나면 어떻게 되나?

박근혜 후보= 도 교육감이 특정 도시에만 투표를 부칠수있다. 중요한 것은 평준화를 폐지해 실시해 교육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하면 그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나 학생에게 공개를 하면된다. 정보 제공하고 어느 한군데서라도 모범 보이면 그것이야말로 교육혁명의 불씨가 된다.

이명박 후보- 지금 공약집 보면 16개시도 투표로 통해 결정하겠다 해놓고 갑작스럽게 특정 도시를 내면 도시별로 투표하는 걸로 공약을 바꾸겠다는 것인가?

후보= 그게 아니고 중요한 것은 주민의 뜻을 수렴하는 것이다. 그것을 중앙에서 획일적으로 이 돈은 이렇게 획일적으로 해라 하라는 게 아니다.

이명박- 서울시는 투표로 해서 자율화 결정돼도 구별로 생각이 다를 게 아닌가?

박근혜= 그것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이 교육자치의 기본단위 16개 광역시도 라는 얘기죠.

이명박- 16개 시도에 물으면 오히려 획일적이라 교육자치의 후퇴다. 공약집에 나온 것은 16개 시도에 투표를 묻는다고 했다. 지금 박 후보 말하고 공약에 나와있는 16개 시도 투표로 하겠다는 것과

박근혜= 국민의 자율에 맡기자는 거다.

이명박- 지금 자꾸 동문서답하는데 박 후보 질문은...

박근혜= 제 말을 이해를 못해서 이해를 잘 못하고 자꾸 질문하는 것 같다.

이명박- 심지어 국민대사기극이다 용어를 쓰기도했다. 아마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있었다면 찬성했을 것이다.

저는 경부고속도로 참여한 사람이다. 학자, 정치인 다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박정희 대통령은 했다.

낙동강 수질이 굉장히 오염돼 있다. 그래서 이 오염돼 가는 낙동강 식수 해결못하는데 대운하 반대하면 무엇으로 낙동강 식수 해결할 수 있나?

박근혜= 대운하가 수질 오염 더 시킬수밖에 없다. 수질이 더 개선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10년 연구했다는 이 후보께서는 식수오염때문에 말을 바꾸고 있다. 식수오염 문제 제기되니까 이중수로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니 강변여과 방식을 또 주장한다. 그렇다면 대운하 인해서 수질개선 된다는 주장도...

이명박- 그러니까 어쩌겠다는 거냐?

박근혜= 낙동강 수질 개선도 많이 됐다.

이명박-방법이 없구먼

박근혜=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낙동강 수질 개선에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박근혜 후보 주도(12분)

박근혜 후보- 5월 29일 광주토론회에서 운하에 대한 찬반 토론 있었다. 엄청난 돈 들여 경부운하 건설하는게 21세기 우리경제에 도움되느냐? 식수, 환경파괴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 운하의 목적도 물류가 최대라고 하다

10년 연구했는데 왜 이렇게 바뀌는 것인지? 또 14조 비용든다고 했는데 매년 1.5% 이상 들어가는 유지관리비 빠져있다. 최근에는 강변여과방식 취수장 건설에도 10조가 들어 수돗물값도 인상된다.

저희 아버지 시대에도 김영삼 정권 시절에도 검토했다 폐기했다. 계속 추진할 것인가?

이명박 후보= 박 후보 말 보니 전부 인터넷에서 저를 반대하는 그 자료를 가지고 전부 얘기하고 있다. 강변여과수가 10조 든다고 하는데 강변여과수는 강변 하천 부지에서 하기에 전혀 돈이 안든다. 경남 창원에 이미 여과수 쓰는데 직접 취수해서 쓰는 것 보다 건설단가가 싸다. 건설부가 또 대체 수자원 확보 2006년 연구내놨다. 운하에 대해서는 건교부가 부정적으로 내놨지만 이것은 양심적으로 잘 내놨다. 직접 취수보다 강변 여과수가 원가가 훨씬 싸다. 2006년 5월 보고서다.

참고로 너무 외부에서 반대 얘기만 듣고 반대말고 당내 같이 가는 후보말도 좀 들어라. 자세히 말해주겠다. 2004년 유럽 교통백서에 앞으로 운하가 가장 친환경적이라 같이 만들자고 했다.

박근혜- 그런데 제가 강발여과 방식이 창원 강변여과수만 8백억 들었다. 그런데 수도권은 하루에만 8백22만 톤이 들어 건설비만 10조원 든다는 얘기다.

그 다음에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국제과학비즈니스 도시다. 이 도시의 주요기능이 원천기술 개발하는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것 아닌가? 2년전 대덕에 이미 알엔디 특구법이 통과돼 하고있다. 동시에 2개의 대형프로젝트 추진이기에 현실적으로 기존 대덕 특구 기능이 줄어든다. 대안있나? 결과적으로 현재 추진되는 특구사업에 지장은 물론이고 연구원들의 사기도 저하되고 지역주민 반대도 불가피하다.

이명박 후보= 창원이 6만톤 생산에 8백억 든다고 하는데 창원시에서 만든 자료 가지고 왔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강변여과수 했는데 자랑하려는 전시관 등 부수시설때문에 그만큼 많이 들었다는 것이다. 박 후보도 정말 운하에 대해 알고싶으면 저하고 마주 앉든지 사람보내 어떻게 되느냐 알아보자 해야지 바깥에서 주간지, 인터넷에서 저를 음해하려고 하는 것만 보고 하는것은 온당치 않다.

서울시는 강변여과수물은 기존 정수기 사용하기에 돈이 투자되지 않는다. 정치적 논쟁보다는 진정한 미래를 위해 하자는 거다.

박근혜 후보- 결국은 운하는 끝까지 추진할 것인가?

이명박 후보= 이 문제는 앞으로 민자사업으로 할 계확이다. 8억 모래 골재로 60%공사비 해당하기에. 제가 대통령되면 민자사업 공고내서 그 때 저는 다른 입장에서...

박근혜 후보- 끝까지 하시겠다는 말이죠?

이명박 후보= 민자사업으로 이렇게 좋은 사업이다 국민들 지지 있으면 할거다.

박근혜 후보- 찬반 있으면 국민들 상대로 이러이러하게 설득하면 되지 그걸 가지고 내놓은 정책에 이런 의문점 있는데 설득력 있게 말하면 되지 그 자체를 모함이라고 받아들이면 질문을 못하지 않나? 그거는 알겠다.

이명박= 혹시 운하에 관련해 이명박 홈페이지 들어와 검토한 적 있나? 왜 같은당 후보 홈페이지는 안보고 남의 홈페이지나 들어가서 반대하나?

박근혜-홍페이지 들어가는 이상으로 전문가 자료 다 봤다. 전문가들이 소설썼나?

이명박=소설 같다고 말하면 안된다. 국민들 보는데 상대 후보 공약을 소설같다 말도 안된다고 하면 되겠나?

박근혜- 언제 말도 안된다고 했나?

이명박= 소설 같다는 말이 그런거 아니냐?

박근혜 후보- 지금 내놓은 나들섬도 의문점 있다. 강화군이 추진하는 조력발전소 밑에 바로 추진하겠다는데 국제협약에 따라 습지 보호하는 곳인데 개발이 제한된다.

이명박 후보= 전혀 현장은 그렇지 않다. 물을 줄 알고 가지고 왔다.

원희룡 후보 주도(12분)

원희룡 후보- 이명박 후보께 묻겠다. 성공한 신화다. 그러나 개인의 성공신화가 대통령 돼야 하는 이유는 아니다. 상류층 모습만 보인다. 편법을 서슴지 않았다. 위장전입 시켰다. 자녀들도 명문가문과 결혼시켰다. 그 과정에 노블리스오블리주가 보이지 않는다. 국정운영은 개인적 성공의 연장선이 아니다.

개인적 성공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도 지탄받지 않았다. 이명박 도덕 기준은 지금 서민들보다는 너무 낮게 잡혀져 있지 않았나? 이명박 후보는 상류층 학벌 대물림, 부동산 불로소득 반성은 업고 혜택만 누렸다. 그런 후보께서 국민들에게 고통분담호소하고 법을 지키라고 할 자격이 있나?

이명박 후보= 저는 아이가 30년전, 30대초반, 첫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교육을 제대로 시켜보자 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어려움 겪고 공부했다. 형편이 나아져서 내 자식은 좀 더 나은환경에서 교육시켜보자고 해서 불찰 있었던 것 같다. 되돌아 보면서 후회스럽고 국민께 죄송스럽다.

그러나 제가 도덕적 기준 가졌다는 것은 그 시대에 남으로부터 손가락받을 만한 도덕적 기준은 버리지 않았다.

젊은 시대에 부동산 투기할 시간도 없었다. 24살에 회사 들어가 온 세상을 돌아다니느라 바빴다. 일하지 않고 남이 해주는 밥먹고 있었다면 저는 흠이 없었을 것이다.

원희룡 후보- 지금은 1987년 대통령을 뽑는게 아니라 2007년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 그 시대 잣대로 대선을 뽑을 수 없다. 이명박 후보는 가난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성공한 사업가로서는 신화일지 모르나 대통령으로서는 국민들의 도덕적 기준에 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시대의 일그러진 영웅이 아니기를 바란다.

운하에 대해 묻겠다. 먹는물에다 배를 띄웠다 오염사고 나면 어떡할 거냐 물었는데 캠프에 4백명도 넘게 모였다는데 이중수로 등 혼란이 있었다. 제대로 준비된 것인지 불도저처럼 걱정 끼친다.

이명박 후보= 저는 2007년도 대통령후보가 되기 위해 나왔다. 저는 항상 시대를 앞서왔다. 70년대 자동차 반도체 지식사회를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이 과거의 기준으로 보면 안된다. 어쩌면 2007년 이후 시대에 맞는 리더라 생각한다. 서민의 아픔 누구보다 잘 안다. 제 자신의 아픔 부모들의 아픔 잘 안다.

아마 원 후보가 지금 걱정하는 그것보다는 더 체감 실감하고 가슴에 와닿는 정책을 구상한다

원희룡 후보- 박근혜 후보에게 묻겠다. 줄푸세 말하며 대처와 메르켈, 사르코지를 말했다. 대처 집권기간내내 11% 실업률 주다 결국 금융위기 맞고 노동당에 정권 내줬다. 대처가 영국에서 실패한 이유는 알고있나?

유럽이 지금의 복지제도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왔다. 이런 성숙된 1백년가까이 쌓여있는 복지사회이기때문에 감세정책이 국민들 동의를 받는다. 우리는 복지의 기본도 안갖고있는 사회다. 오히려 천문학적 불로소득을 환수해 복지예산으로 돌리는 것이 우리경제를 근본적으로 살리는 길이다.

박근혜 후보= 저는 대처리즘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뿐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정말 나을 수없는 영국병을 대처가 살려내서 지금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있다는 나라 만들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또 대처 총리가 집권하고서 얼마동안은 실업률 높아지고 구조조정 민영화 과정에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높은 물가도 확실히 잡고 말하자면 실업률도 떨어지게 만든 기록이 있다. 제가 줄푸세 운동 벌이지만 대처와 근본적으로 다른게 있다.

후보자 추가 지정토론

홍준표 후보 주도(5분)

홍준표 후보- 박 후보. 비정규직이 지금 얼마나 되는지 알고있나?

박근혜 후보= 5백만 가령 되지 않나?

홍준표 후보- 8백만이다. 월급은 얼마되는지 아나?

박근혜 후보= 정규직보다 60%, 1백20만원선인 걸로 알고있다.

홍준표 후보- 비정규직 문제가 내일모래부터 비정규직 시행되면 대량해고사태 발생한다.

박근혜 후보= 논의 시작부터 문제점 있다 지적많았다. 이렇게 모든 것을 법으로만 해결해서는 안된다. 비정규직 보호하는 법이 오히려 비정규직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정규직에서도 상생할 수 있는 양보, 협의가 필요하다.

홍준표 후보- 정규직이 양보한다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해고제한 조항도 있어야 하고 정규직화 해주고 비정규직 보호하는 기업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감세혜택을 줘야한다.

이명박 후보에게 묻겠다. 제가 작년 7월부터 물관리 총괄하는 환노위원장이다. 내가 운하는 오래 연구했다, 제가 또 낙동강 강가에 살았다. 72년도까지 낙동강 물을 전부 멋었다. 안동댐, 구미공단 생기며 2급, 3급수로 전락했다. 흐르는 물도 1급수 힘든데 물을 가둬두고 어떻게 1급수 만드나?

어항이 물고기 넣어놓고 왜 산소발생기 돌리겠나? 흐르는 물도 년간 1조원 들어도 수질관리가 제대로 안된다.

이명박 후보= 질문 짧게 하라. 답변할 시간이 없다. 아니 홍 후보 30초 남았는데 그런 질문하나? 홍 의원이 2002년 12월달에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이거야 말로 수질보전하고 이것이 21세기 미래산업이다 굉장히 주장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왜 그런가?

이명박 후보 주도(5분)

이명박 후보- 박 후보께서는 운하가 21세기에 왜 필요하냐고 했다. 경부고속도로 때도 그랬다.

홍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홍 후보께서는 오늘 운하가지고 더 토론하지 말자. 환노위원장이라 잘 안다했지만 미안하지만 상수도법 보니까 상수원법에도 독극물을 싣고 갈 수 없다. 싣고가지도 않는데 왜 오염되나?

지난번 헌소에서 패소된 병역가산제를 어떻게 조정돼서 다시 낼수 있나?

홍준표 후보= 지난번 독극물 이야기는 이혜훈 의원하고 유승민 의원이야기지 저는 그런말 한 적 없다. 운하에서 배가 뒤집히면 기름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나 그랬더니 이 후보측에서 이중잠금 장치하면 된다 그랬다. 자동차 튼튼하게 만들어서 교통사고 안나나?

그 때 인터뷰는 제가 서면인터뷰인지 직접인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 서울시장되려면 시장님한테 잘 보일려고 그랬겠죠.

박근혜 후보 주도(5분)

박근혜 후보- 홍 후보에게 묻겠다. 혹시 행정개혁에 대한 구체적 구상있나?

홍준표 후보= 아까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일본 경우 2001년도 1월에 1부22개청을 1부 12개청으로 줄였다. 10년동안 일본은 앞으로 25% 이상 공무원 감축하겠다고 한다. 러시아, 영국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국가규모에 비해 장관이 너무많다. 18개 장관을 12개 정도로 축소하는게 맞다고 본다.

경찰청하고 검찰이 하도 싸우니 법무부 산하로 보내버리면 된다. 청와대 산하 쓸데없는 위원회를 폐지해야한다. 지방 행정기구도 도를 없애 전국을 40~50개 시별 체제로 만들자는 거다.

박근혜 후보- 저는 근본적으로 정치와 정책의 기본은 약속 실천의 신뢰다. 이 후보께서는 그러나 747, 주민소득 3천불 내놨는데 실천가능성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747도 도저히 7안된다 했더니 목표일 뿐이라 했고 신혼부부 집한채도 제대로 답변 못했다.

이산가족 상봉도 신문칼럼만 읽고 1인당 9백불 이라했다. 이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명박 후보= 747 말했지만 747은 10년후에 7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이태리가 0.6% 성장을 5년째하고있다. 그래서 우리가 7위를 짧은 간격에서 할 수 있다는 의지다. 의지를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확고하다. 신혼아파트 문제는 인터넷으로 자세히 답변 드리겠다.

원희룡 후보 주도(5분)

원희룡 후보-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다. 토지와 주택에서 나오는 불로소득을 강력히 환수해야한다. 또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1가구 1주택 운동을 지도층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제가 혼자 서명할까 하다 이런 1가구 1주택 운동에 대해서는 대선 주자들이 모범을 보이는 게 좋다고 생각해 들고나왔다. 동의여부만 말해달라.

이명박=참고하겠다.

박근혜= 국회의원은 지역구가 있는 사람은 안되지 않나? 현실적으로.

고진화= 비전 토론회인데 서명 하는것은 아닌것 같고 토론 수준 높이자.

홍준표= 본인이 실천하고 그래해야지 쇼하는 그렇게 해서 되나?

원희룡 후보- 박근혜 후보에게 묻겠다. 지난번 유신의 공과 부채에서 공만 상속하고 부채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인혁당에 대해 역사가 판단한다고 그러고 민주화 세력에 대해서도 민주화 탈을 쓴 좌경세력이 있다고 해서 둘을 분리해야 한다고 했다. 유신때도 바로 그렇게 그거 구분하느라고 그 탄압을 한 것이다. 사상의 다양성 보장하는 체제로 가야지 이념으로 탄압하면 다시 최류탄 등장한다.

민주화세력과 아직도 좌경친북의 탈을 쓴 가짜 민주화세력과 구분해 엄정 대처해야하나?

박근혜 후보= 민주화 탈을 쓰고 나라 전복을 하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나?

원희룡 후보- 어떻게 구분하나?

박근혜 후보= 그것은 법에서 가려야겠죠. 분명히 그런 목적 가지고 자유민주체제 자체를 없애려고 하는데.

고진화 후보 주도(5분)

고진화 후보- 박근혜 후보에게 묻겠다. 이라크 파병 핵심에 서 있었다. 이라크 전쟁 주도한 네오콘 세력이 퇴장했다. 민주당 힐러리, 오버마도 철군을 주장했다.

정부의 연장안 제출하면 어떡할거냐?

박근혜 후보= 이라크 파병목표는 3가지다. 하나는 이라크의 평화정착 재건 돕기 위한거다. 한미동맹관계, 그리고 우리나라 국익위해 파병했다.

지금 1차 연장을 했다. 또 정부에서 이런 파병연장안에 대해 동의를 구해오면 그때 우리의 목표들이 달성됐는지 보고 결정하겠다.

고진화 후보= 국방위에서 활동했는데 아직도 상황을 파악해야한다는 것은 무책임하다.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전부 이 문제에 입을 다물고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는지 모르겠다.

이명박 후보께 묻겠다. 70년대 했던것이 21세기에도 통할것이라 했다. 감세 물었더니 서울시 예산 빚 3조원 갚았다 했다. 뚝섬 부지 팔아 빚 갚았다는 주장있다.

이명박 후보= 그 내역은 기억을 자세히 못하지만 지하철 부채 4조8천억원을 2조로 줄인것은 분명하다. 하나하나 항목가지고 따질 수는 없다.

고진화 후보- 재원 조달에 있어 분명하게 재원조달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분명히 내놔야 그 공약은 공약이 아니라고 취급해도 무방하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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