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盧, '이명박 죽이기' 최고전략본부 사령관"
이명박 죽이기 '청와대 배후설' 거듭 주장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진영이 거듭 이명박 죽이기 '청와대 배후설'을 주장하며 노무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운하보고서 조작설' '이명박 죽이기 정권핵심 공작설'에 대해 본인은 '공작의 공자도 모른다'고 강변했는데, 대통령이 이명박 죽이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참석해야만 공작개입인가"라며 "모 일간지가 보도한 건교부 대운하팀에 이은 한국교통연구원 TF팀의 실체가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 집권은 끔찍한 일' '노명박이 이명박보다 낫다' '한반도 대운하에 투자할 민간기업이 어디 있나' 등 이미 이명박 죽이기 최고전략본부 사령관으로서의 교시같은 발언을 일삼지 않았는가"라며 "이명박 죽이기 사면노가(四面盧歌)를 말하게 한 장본인은 바로 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캠프 대변인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대운하 공격 TF팀이 만들어져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 기관에선 '열차페리 팀'도 운영했다고 한다"며 "야당후보 때리기에 정부기관이 총동원되고 있음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공적 국가 연구인력을 야당후보 죽이기 공작에 동원하라고 명령했나. 누가 생산된 공작물을 위변조해 치밀한 시나리오에 따라 언론과 정치권에 유통하고 있나. 팀 구성, 자료생산, 위변조와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기획, 생산, 가공 등을 전담하여 온 천지에 사면노가를 부르도록 한 이는 누구인가"라며 "정부부처보다 한 차원 높은 단위의 지휘부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이 말하는 근거로 "관련부처의 담당수장이 '청와대 혁신수석' '2002년 노무현 후보 선대위 교통특위 부위원장' 등 노 대통령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를 향한 전면적인 공세와 함께 이명박 전 시장은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반도 대운하 거점도시 정책탐사'를 시작했다.
캠프는 이번 정책탐사에 대해 "그동안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대국민 총론 설명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각론 설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일하는 대통령 이명박' '통합적 지도자 이명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다시 쓰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운하보고서 조작설' '이명박 죽이기 정권핵심 공작설'에 대해 본인은 '공작의 공자도 모른다'고 강변했는데, 대통령이 이명박 죽이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참석해야만 공작개입인가"라며 "모 일간지가 보도한 건교부 대운하팀에 이은 한국교통연구원 TF팀의 실체가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나라당 집권은 끔찍한 일' '노명박이 이명박보다 낫다' '한반도 대운하에 투자할 민간기업이 어디 있나' 등 이미 이명박 죽이기 최고전략본부 사령관으로서의 교시같은 발언을 일삼지 않았는가"라며 "이명박 죽이기 사면노가(四面盧歌)를 말하게 한 장본인은 바로 노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캠프 대변인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대운하 공격 TF팀이 만들어져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 기관에선 '열차페리 팀'도 운영했다고 한다"며 "야당후보 때리기에 정부기관이 총동원되고 있음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공적 국가 연구인력을 야당후보 죽이기 공작에 동원하라고 명령했나. 누가 생산된 공작물을 위변조해 치밀한 시나리오에 따라 언론과 정치권에 유통하고 있나. 팀 구성, 자료생산, 위변조와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기획, 생산, 가공 등을 전담하여 온 천지에 사면노가를 부르도록 한 이는 누구인가"라며 "정부부처보다 한 차원 높은 단위의 지휘부가 존재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이 말하는 근거로 "관련부처의 담당수장이 '청와대 혁신수석' '2002년 노무현 후보 선대위 교통특위 부위원장' 등 노 대통령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를 향한 전면적인 공세와 함께 이명박 전 시장은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반도 대운하 거점도시 정책탐사'를 시작했다.
캠프는 이번 정책탐사에 대해 "그동안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대국민 총론 설명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각론 설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일하는 대통령 이명박' '통합적 지도자 이명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다시 쓰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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