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오늘은 盧가 헌법 조롱한 '헌치일'"
"盧, 역사상 가장 불행한 대통령 될 것" 경고
노무현 대통령의 21일 헌법소원 제기에 대해 한나라당이 21일을 '헌치일(憲恥日)'로 규정하며 노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21일 끝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며 "막무가내식 억지를 부리다 못해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야당과 심지어 친노세력을 제외한 범여권까지도 반대하는데도 기어코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은 ‘너무나 정략적인’ 계산에 의한 것"이라며 "시간끌기, 관심끌기, 지지세끌기 삼끌이 작전"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본인이 나서서 대선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욕망’을 버려야 한다. 한 당파의 정치인이 아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평상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역사에 가장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6월 21일’은 법률가 출신의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을 조롱한 ‘헌치일(憲恥日)’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무너지는 이 나라 헌법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21일 끝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며 "막무가내식 억지를 부리다 못해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이라고 비난했다.
나 대변인은 "야당과 심지어 친노세력을 제외한 범여권까지도 반대하는데도 기어코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은 ‘너무나 정략적인’ 계산에 의한 것"이라며 "시간끌기, 관심끌기, 지지세끌기 삼끌이 작전"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본인이 나서서 대선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욕망’을 버려야 한다. 한 당파의 정치인이 아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평상심’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역사에 가장 불행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6월 21일’은 법률가 출신의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을 조롱한 ‘헌치일(憲恥日)’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무너지는 이 나라 헌법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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