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세균 '盧 비난'에도 "손학규는 범여권 후보"

손학규에게 노골적 러브콜 보내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18일 "손학규는 범여권 주자가 아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 주장에도 불구하고 "손 전 지사가 범여권의 잠재 후보로 확실하게 등장했다"며 손 전지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정 의장은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손 전 지사가 상임고문으로 추대되는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에 가봤다. 열린우리당 의원과 중도개혁통합신당, 민주당 의원들까지 65명이 왔다"며 "손 전 지사가 범여권의 잠재후보로 확실하게 등장하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고, 많이들 와 축하하고 돌아왔다"며 "대통합만 이루면 대선승리 가능하다는 것이 국민 반응으로 지지자들도 대통합만 하면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대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