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박홍, 자라나는 애들 위해서라도 입 다물라"
"열린당 제삿날 가깝다"는 박홍 발언 맹비난
박홍 서강대 이사장이 13일 박근혜 전대표가 참석한 남북조찬기도회에서 열린우리당을 원색적 용어로 맹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열린우리당이 발끈하며 맹반격에 나섰다.
박 이사장은 전날 기도회에서 "북한은 형제는 형제인데 막가파 형제다" "열린우리당은 제삿날이 가깝다" "열린우리당이 교육을 조져 놓았다' "지도자를 잘못 뽑으니 똥 치우는 일에 바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같은 박 이사장 발언을 소개한 뒤 "물불 안 가리는 막말과 독설은 박 홍 이사장의 전매특허로 남북조찬기도회에서까지 '막가파, 똥, 제삿날, 사상적 서방질, 주사파, 공산당' 같은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우리 사회 토론 문화의 ‘후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는 익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며 "그러나 한나라당이 인정하고, 스스로 자처하는 사회 원로의 발언이라면 품격은 둘째 치고 최소한의 사실성과 책임성은 담보해야 한다"고 반격을 가했다.
유 부대변인은 "박홍 이사장이 대한민국에 암약하고 있다던 간첩 5만 명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가? 공산당보다 더 흉악한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사학법 때문에 우리 사회가 공산화되고 있나?"라고 과거 박 이사장의 발언을 열거한 뒤, "그간 박홍 전 총장이 원로라는 이름으로, 지성과 종교적 양심의 이름을 빌려 민주화 세력과 우리 사회를 향해 퍼부었던 저주의 망언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되었거나, 벌써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박홍 이사장의 입이 열릴 때마다, 국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자라나는 아이들 교육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제발 그만 하시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박 이사장은 전날 기도회에서 "북한은 형제는 형제인데 막가파 형제다" "열린우리당은 제삿날이 가깝다" "열린우리당이 교육을 조져 놓았다' "지도자를 잘못 뽑으니 똥 치우는 일에 바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같은 박 이사장 발언을 소개한 뒤 "물불 안 가리는 막말과 독설은 박 홍 이사장의 전매특허로 남북조찬기도회에서까지 '막가파, 똥, 제삿날, 사상적 서방질, 주사파, 공산당' 같은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우리 사회 토론 문화의 ‘후진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는 익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며 "그러나 한나라당이 인정하고, 스스로 자처하는 사회 원로의 발언이라면 품격은 둘째 치고 최소한의 사실성과 책임성은 담보해야 한다"고 반격을 가했다.
유 부대변인은 "박홍 이사장이 대한민국에 암약하고 있다던 간첩 5만 명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가? 공산당보다 더 흉악한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사학법 때문에 우리 사회가 공산화되고 있나?"라고 과거 박 이사장의 발언을 열거한 뒤, "그간 박홍 전 총장이 원로라는 이름으로, 지성과 종교적 양심의 이름을 빌려 민주화 세력과 우리 사회를 향해 퍼부었던 저주의 망언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되었거나, 벌써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박홍 이사장의 입이 열릴 때마다, 국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자라나는 아이들 교육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제발 그만 하시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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