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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지소미아 폐기 아주 신중해야"

오신환 "안보 문제로까지 확대하는 프레임은 고민해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5일 정부여당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움직임에 대해 "아주 최종적 카드일 것이고 신중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교와 정치적 문제를 경제보복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으로 일본 행위에 분노하고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이를 안보 문제로까지 확대해가는 프레임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 않냐"고 반문한 뒤, "(한일관계의) 악화 과정 속에서 여러 케이스를 검토하지 않을까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의 이중적 태도가, 박근혜 정부 때 지소미아 체결이 얼마나 힘들었나. 문 대통령이 당시 극렬하게 반대했고, 그 뒤 일년마다 연장되는데 파기할 기회가 매년 있었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안 했다"며 "국회가 동의도 안 했는데 그걸 이제와 하나의 카드로 얘기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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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신중할 필요없다

    바른미래당의 폐기는 전혀 신중할 필요가 없다

  • 1 0
    지랄하네

    이럴땐 정부와 한목소리 내줘야 조금이라도 지지율이 오르지 머저리 자유당2야!
    으이그~

  • 1 0
    전쟁범죄는 정치영역이 아니라..

    반드시 사죄와 배상을 해야할
    문제다..정치는 확장성을위해..
    반대측에있는 유권자를 향해서 메시지를 던지는경우도 있고..
    전쟁은 정치(외교)의 연장일수있으나..일제의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는
    외교와 정치를 말하기전에..문명과 야만을 구분하는것 이므로..

  • 2 0
    일본아베는 평화헌법을 고쳐서

    자위대를 정식군대로 만들고..
    200조의 예산을 통과시켜서..
    동북아에서 미군이 빠진 자리를 차지하고
    더나가서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 미군기지까지
    진출하는것을 염두에 두고있다고 생각한다..
    전쟁범죄의 진정한사과없는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은..
    나치독일의 재현과 다름없다..

  • 1 0
    아베의 선택은 자해공갈만 남았다

    지소미아 군사정보협정은 파기될 판이고
    북한은 일본에 도달하는 500km급 미사일을 발사하여
    선거실패한 아베에게 빅엿을 먹인 상황인데다
    트럼프는 미국과는 상관없다고 딴청피우고 있으므로
    북한미사일발사에 짜라시종편과 자한당이 이상하게
    조용한 이유는..아베의 상태가 미치기직전이라는 증거다.
    결국 아베의 남은 카드는 북한에게 일본선박이 피격됐다는
    자해공갈뿐..

  • 1 0
    민씨의 친일매국신나치 커밍아웃 이유는

    지소미아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가..
    아베의 정치생명줄을 건드렸기때문으로
    생각한다..아베의 지지율은 한국군사정보를
    이용한 북한에 대한 대응으로 유지되는데
    지소미아가 연장안되면 아베뿐만아니라
    자민당의 정치기반도 사라지며..
    자민당 부속단체인 자한당은 말할것도 없으므로..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1623

  • 1 0
    김어준뉴스공장20190802김종대의원

    지구곡율때문에 레이다를 가상적국쪽에 전진배치할수록
    미사일이 멀리서 탐지되고 대응시간을 벌수있는장점때문에
    일본에게는 지소미아협정이 유리하다.
    문제는 한국레이다정보는 일본에게 완전체로 가지만
    일본이나 미국레이다정보는 한국에 완전한상태로 주는게 아니라
    핵심부분을 가리고주는 불평등한 상황이므로 폐기하는게 맞는데
    자한당의 안보포기발언은 일본의 안보를 말한다..

  • 2 0

    토착왜구들! 지들 본국이 피해볼까봐 전전긍긍 하는구나. 지소미아 즉시 파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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