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고향 음성서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
2007년 대회 시작후 처음, 5km 완주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부인 유순택 씨와 음성종합운동장에 나와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 5㎞ 미니코스를 달렸다.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 마라톤 동호회원 등이 반 전 총장과 함께 뛰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풀, 하프, 10km, 5km 코스와 단체 대항전에 4천여명이 참가했다.
음성군은 음성 출신인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창설후 반 전 총장이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