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자연 사건 재조사 환영. 검찰, 과거 잘못 바로잡아야"
"가해자들 엄중히 처벌해야" 촉구
정의당은 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고 장자연 사건을 9년 만에 재조사할 것을 권고한 데 대해 "늦은 조치이나 지금이라도 지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건 발생 당시 검찰은 고 장자연 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러한 검찰의 부실 수사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전해질 수 있었던 간절한 ‘미투’의 목소리는 허망하게 지워질 수밖에 없었다"며 MB때 검찰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제 뼈아픈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할 때이다. 피해자만 존재하고, 가해자는 증발된 채 억울하게 마무리 되었던 과거의 성범죄 사건들을 바로잡음으로써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의 미투, 앞으로의 미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철저한 재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검찰에 촉구한다"며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건 발생 당시 검찰은 고 장자연 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러한 검찰의 부실 수사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전해질 수 있었던 간절한 ‘미투’의 목소리는 허망하게 지워질 수밖에 없었다"며 MB때 검찰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제 뼈아픈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할 때이다. 피해자만 존재하고, 가해자는 증발된 채 억울하게 마무리 되었던 과거의 성범죄 사건들을 바로잡음으로써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의 미투, 앞으로의 미투를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철저한 재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검찰에 촉구한다"며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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