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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유승민, 넘지 말아야할 선 넘지 말라"

장진영 "후보와 지역위원장들 맨붕 상태"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30일 유승민 공동대표의 자유한국당과 서울-제주 연대' 발언에 대해 "유 공동대표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거의 유불리에만 집착해서 공당의 명분을 훼손한다면 바른미래당의 미래에 큰 암초를 만드는 것이며 선거의 결과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와 '야'라는 이분법을 앞세워 '야'는 연대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는 식의 발상은 낡은 것이고 민심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또한 국정농단 주범에 대한 탄핵을 반대했고 이후 성찰없는 구태의 연속으로 국민과 더욱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정치세력과의 선거연대는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출신 장진영 미투 법률지원단장도 "만일 유승민 대표께서 어제 하신 발언을 창당 전에 하셨더라면 우리당은 100% 창당될 수 없었다"며 "어제 말씀을 듣고 우리 후보들과 지역위원장들은 맨붕에 빠져버렸다"라고 반발했다.

그는 "한국당을 소멸시키고 제1야당을 교체하는 것은 우리의 창당정신인데 창당을 하고 지방선거가 다가오니까 자유한국당과의 연대가 가능하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라며 "유승민대표는 그동안 국민과 당원을 속인 거냐"고 반문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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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기득권=보수

    유승민...원래 그런 정도의 정치인...ㅎ

  • 5 0
    전북사람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짧은 시간에 경극하듯 변신한 작자로 기념관을 만들어 그 이름도 찬란한 안.철.수 세 글자를 대리석에 새겨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감히 주장한다!
    있어야 할 지 정체성을 난도질하며 희롱하더니,
    술 취한 놈이 축지법 쓰듯 금방 동쪽에 있던데 어느새 서쪽에서 희죽거리고,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작자다!
    이런 자가 정치?
    개뿔, 사기정치다!

  • 4 0
    허허

    김성식 이 친구
    김문수의 길을 가고 있는 주제에
    아직은 양심이
    조금은 편치 않은가 보군!
    당신이 김문수의 길을 가고 있는 게 아니라면,
    당장
    그 인간쓰레기장을 박차고 나오던지!

  • 6 0
    여기는 지역구 의원인데...,

    혹시 탈당 경고?

    한때는 김성식도 촉망받는 때가 있었는데........,

  • 12 0
    성식의원님

    지역구 주민입니다.
    찰스랑 결별하십쇼 주위에 소문 안좋네요

  • 4 0
    반토막

    궁물당 잔재들
    거기가니 밤새 안녕하던가?

  • 6 0
    참거시기

    참거시기 불쌍하네요 국당출신님들 거짓말대왕 안철수 유승민한테속아가지고 이명박근혜에 대통령만든사람들과 당신들은 똑같애 한마디로 멍청한바보네요 분명 더 심해질겁니다 선거뒤엔 일부친위부대만들어 한국당과 통합할겁니다 두고보세요

  • 13 0
    간보기

    당원들은 몰랐을까?
    간보기중, 처음에는 반발의 강도가 쎄다.
    반복,반복하면 무뎌진다
    당원이나 유승민,안철수 도 마음은 같을 것이다.
    지금은 간보기중.
    개봉박두
    뭘 새삼스럽게 처음 듣는 얘기처럼....,

  • 18 0
    가짠타

    짜~슥들..
    간잽이한테 간보는 것만 배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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