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학생 딸 건물 과도하단 지적 겸허히 받아들인다"
"상속세-보유세 높이자는 소신은 앞으로도 변함 없다"
홍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모님의 건강 악화로 국회의원 재직 중 재산을 정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 후 우리 딸 아이가 증여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저 개인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상속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저는 저 개인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보유세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렇게 주장하는 부자들이 더 많아져야, 한국경제가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면서 "제 소신을 실천하려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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