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당비 미납,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어"
"피선거권 논란은 당과 이미 마무리됐다" 일축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당비미납 문제와 관련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정책 발표를 위해 국회 기자실을 찾아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가 부족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 부분은 서류 제출시 당에서 이야기가 됐고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특별 당비를 내는 것으로 대체됐다"고 일축했다.
앞서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 전 의원의 당비미납 문제와 관련 "납부 여부는 관심이 없지만 당비를 안내는 정당은 이런 문제가 불거질 수 있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고 비난했다.
홍준표-맹형규 후보측도 당비 미납을 비난하며 오 후보의 피선거권 유무까지 문제삼았다.
한편 오 전 의원은 이날 노후된 경유 차량의 폐차를 유도해 서울의 대기 질을 동경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환경 공약을 내놨다. 또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려 취학 전까지 국가적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저출산 대책, 대중교통 확대를 통한 교통문제 해소책을 발표했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정책 발표를 위해 국회 기자실을 찾아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가 부족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 부분은 서류 제출시 당에서 이야기가 됐고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특별 당비를 내는 것으로 대체됐다"고 일축했다.
앞서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 전 의원의 당비미납 문제와 관련 "납부 여부는 관심이 없지만 당비를 안내는 정당은 이런 문제가 불거질 수 있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고 비난했다.
홍준표-맹형규 후보측도 당비 미납을 비난하며 오 후보의 피선거권 유무까지 문제삼았다.
한편 오 전 의원은 이날 노후된 경유 차량의 폐차를 유도해 서울의 대기 질을 동경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환경 공약을 내놨다. 또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려 취학 전까지 국가적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저출산 대책, 대중교통 확대를 통한 교통문제 해소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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