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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포함 정치권 신뢰도 '밑바닥'

신문 신뢰도, 인터넷매체에 밀려

대통령을 포함한 정당, 국회, 정치인의 신뢰도가 가장 밑바닥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문에 대한 신뢰도가 인터넷매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승종ㆍ정광호 교수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의 성인 1천2백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료기관이 7점 만점에 4.09점을 얻어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이어 `TV방송사'(3.95), `민간기업'(3.86), `시민단체'(3.84), `인터넷 매체'(3.84), `시ㆍ군ㆍ구청'(3.83), `종교기관'(3.83), `신문사'(3.78), `기업지도자'(3.69), `노조'(3.44) 순으로 나타났다. 신문사 신뢰도가 인터넷매쳄보다 낮게 나타난 것.

이밖에 `교육기관'(3.27), `지방의회'(3.06), `사법부'(3.05), `행정부'(2.82), `대통령'(2.61), `정부기관장'(2.58), `고위관료'(2.44), `정당'(2.32), `입법부'(2.27), `정치인'(2.05) 순이어서, 대통령을 포함한 정당, 국회, 정치인의 신뢰도가 가장 밑바닥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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