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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누가 당선돼도 소수정권, 연합정치 필요"

"사표는 없다. 개혁의 키는 심상정이 쥐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9일 "이번 대선은 누가 당선돼도 소수정권이다. 선거 후 연합정치를 구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선후 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작은 당이라서 협치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은 거대정당이 반사이익을 누려왔다. 국민들은 다원적인 정당체계를 원한다. 확고한 개혁의지와 강력한 통합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완주 여부에 대해선 "이번 대선은 사퇴할 이유가 없다. 촛불 시민혁명 과정에서 치러지는 선거다. 끝까지 완주해 책임있게 개혁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표 방지 심리 작동 우려에 대해선 "국민들이 5개월동안 촛불을 들어 대통령을 파면했다. 과거처럼 마음에 없는 사람을 찍어주지 않는다"며 "대세에 의존하는 것이 사표다.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표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들이 노력해 발전한 경제 성과는 어디에 있나. 이런 질문을 하고 싶어 50일간 촛불이 타올랐다. 다음 대통령은 사람을 살리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비정규직을 없애고 최저임금을 올리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키고 노동시간을 단축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그는 이어 대통령이 되면 헌법대로 전교조를 인정하겠다. 해직자 때문에 법외노조 될 수밖에 없는 독소조항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와 관련해선 "정치인은 인기가 없어도 미래에 대해서 책임 있게 말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저와 복지공약 다르지 않은데 저는 80조원, 민주당은 30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직하지 않다. 50조원은 부도가 예정된 공약"이라며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물론 가족사검증은 네거티브다..

    그러나 문후보가 증세가능성을 공약한 이상..
    정당한 세금(증여세)납부의무를 이행헸는지는..
    세금정책추진에도 영향을 줄수있으므로..
    납세자료를 밝히는것이 좋다..탈세는 불법이다.
    안후보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한 주가쪼개기로
    막대한 주식시세차익을 만든 의혹을 설명해야하지만..
    BW는 기업의 자금모집 방법중의 하나이므로..
    BW가 불법은 아닐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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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궁물당 알바들아 찰스딸 재산공개 내역이나 가져와봐라

  • 0 0
    천사의낫

    제가 좋은 영상을 알고 있어서 댓글 보시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링크 걸어놓을게요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https://youtu.be/bKRJoeGEidM 악성멜이나 바이러스로 이어지거나 하는거 아니니 걱정말고 보세요~

  • 1 0
    혹한기 광장에 연인원 천육백만의

    시민이 나온것은
    간접민주주의인 국회의원선출에 문제가 있다는뜻이다.
    직접민주주의는 국회에 천몇백만의 공간이 필요하므로
    국회의원을 뽑는것인데..정당은 공천권을 쥐고 파벌과
    기득권을 만드는데 소선거구 지역구를 악용해왔다.
    중대선거구로 바꾸고 3인이상을 선출하면 이런 적폐는
    상당부분 해소될것이며..이것이 안되면 촛불은 헛수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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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마음은 알기어려워서

    미리대비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기득권카르텔 해체는 가능하다..
    11일에 일어난일을 4일로바꿔서
    일주일 시간되돌리고..정부기관의
    미래 채용계획도 투시할정도로
    과거와 미래를 마음대로조종하는..
    초능력자가 한국에 두명이나있다..
    그러나 기득권카르텔은 이정도의
    초능력은 식은죽먹기보다 쉬울것
    같다..재벌카르텔을 해체못하면
    천칠백만 촛불은 헛수고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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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대선공약의 2가지 모순이있다

    첫번째는 문후보가 사드배치는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라고 해놓고 미국이 신뢰하는 대통령이 된다고 했는데..
    이말은 미국의 사드정책을 따른다는것인가의 모순이고..
    두번째는 안후보가 규제프리존을 만든다면서..환경규제는 강화
    한다는 모순인데..규제프리는 규제가 아예 없다는 뜻이다..
    19대 대선토론의 핵심쟁점은 이두가지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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