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년간 당비 한푼도 안내
홍준표 등 "오세훈 평소엔 당비로 깨끗한 정치 하자더니"
한나라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직전 불출마 선언후 당원자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후 2년동안 당비를 전혀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다른 후보들의 맹공 대상이 되고 있다. 반면 맹형규-홍준표 후보는 매달 30만원의 당비를 자동 납부해왔다.
한나라당의 당헌,당규에는 1년에 6개월 이상 2천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경우에만 책임당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측은 "후보등록 당시, 중앙당과 협의해 미납 당비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조건으로 3백만원의 특별당비와 2백만원의 심사비를 냈다"며 "책임당원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당비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납부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맹형규-홍준표 후보측은 "오세훈 후보가 한나라당에 일말의 책무감이나 애정없이 막판에 무임승차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라며 "평소 당비에 의한 깨끗한 정치를 주장해온 오후보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한나라당의 당헌,당규에는 1년에 6개월 이상 2천원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경우에만 책임당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세훈 후보측은 "후보등록 당시, 중앙당과 협의해 미납 당비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조건으로 3백만원의 특별당비와 2백만원의 심사비를 냈다"며 "책임당원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당비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납부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맹형규-홍준표 후보측은 "오세훈 후보가 한나라당에 일말의 책무감이나 애정없이 막판에 무임승차했음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라며 "평소 당비에 의한 깨끗한 정치를 주장해온 오후보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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