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도요타, 소프트웨어 장착 자동차 개발 착수

컴퓨터 OS와 유사, 2015년까지 모든 차량에 탑재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사로 등극할 게 확실한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차량의 안전과 효율을 극도로 높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차량에 탑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 비즈니스 데일리>를 인용, "도요타 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자동차 회사들과의 경쟁을 위해 IT 기술이 집약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오는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이미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연구팀을 회사 내에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는 그룹 관계 회사인 덴소 사(社)와 세이키 사(社) 등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자동차는 "개인용 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는 운영시스템(OS)과 유사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되면 차량 운행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안전을 강조해 경쟁회사들과의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