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충남도지사 후보로 이완구 전 의원 선출
이완구-오영교-이용길 등 대결, 국중당 후보 결정이 변수
한나라당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이완구 전 의원을 선출했다.
한나라당은 14일 공주-홍성-천안 등 도내 3곳에서 충남지사후보 경선을 치렀다. 이날 경선에서 이완구 후보는 총 1천1백48표를 얻어 1천1백13표를 얻은 박태권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전용학 후보는 8백5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완구 후보자는 열린우리당의 오영교 전 행자부장관과 민주노동당의 이용길 후보 등과 5.31 지방선거에서 맞붙게 됐다. 국민중심당은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과 이신범 전 의원의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완구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세 후보 모두 힘을 합쳐 오는 5월 31일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 후보를 꺾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내년 정권창출의 기반을 충청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국민중심당의 창당으로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태에 있어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오는 22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중심당의 후보자가 선출되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민주노동당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국민중심당의 경우 권선택 의원의 무소속 잔류 선언으로 당내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국민중심당 5.31 필승연대는 "국민중심당이 사는 길은 심대평 공동대표와 이인제 중앙선대위원장이 각각 대전시장과 충남지사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라고 주장, 누가 국민중심당의 후보로 나오느냐에 따라 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14일 공주-홍성-천안 등 도내 3곳에서 충남지사후보 경선을 치렀다. 이날 경선에서 이완구 후보는 총 1천1백48표를 얻어 1천1백13표를 얻은 박태권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전용학 후보는 8백5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완구 후보자는 열린우리당의 오영교 전 행자부장관과 민주노동당의 이용길 후보 등과 5.31 지방선거에서 맞붙게 됐다. 국민중심당은 이명수 건양대 부총장과 이신범 전 의원의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완구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세 후보 모두 힘을 합쳐 오는 5월 31일 열린우리당과 국민중심당 후보를 꺾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내년 정권창출의 기반을 충청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국민중심당의 창당으로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태에 있어 관심을 끄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오는 22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중심당의 후보자가 선출되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민주노동당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국민중심당의 경우 권선택 의원의 무소속 잔류 선언으로 당내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국민중심당 5.31 필승연대는 "국민중심당이 사는 길은 심대평 공동대표와 이인제 중앙선대위원장이 각각 대전시장과 충남지사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라고 주장, 누가 국민중심당의 후보로 나오느냐에 따라 지방선거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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