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어 새누리도 '대북 수해지원 반대'
정진석 “북핵 도발 전면중단해야 수해복구 지원”
정부에 이어 새누리당도 해방후 최악의 수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반대하고 나섰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내 분위기상 지원 얘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두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북한당국의 공식적인 지원요청이 있어야 한다. 대한적십자사 차원의 현장 확인과 유엔의 식량배분 검증시스템 구축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5차 핵실험, SLBM 발사, 오늘 있었던 위성로켓 엔진실험 등 핵미사일 도발을 전면 중단해야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며 거듭 지원 거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내 분위기상 지원 얘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두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북한당국의 공식적인 지원요청이 있어야 한다. 대한적십자사 차원의 현장 확인과 유엔의 식량배분 검증시스템 구축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5차 핵실험, SLBM 발사, 오늘 있었던 위성로켓 엔진실험 등 핵미사일 도발을 전면 중단해야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며 거듭 지원 거부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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