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위원장 사직서 제출
정세균 의장 즉각 수리할듯, 대학도 교수직 직위해제
2일 국회 윤리위 등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손 위원장의 성추행 피소 소식을 듣고 난 후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철저한 진상 파악 후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사직서 즉각 수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20대 여제자를 강제로 끌어안는 등 추행을 한 혐의로 여제자에 의해 피소됐으며, 이에 단국대는 손 위원장을 교수직에서 직위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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