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한나라당, '평화히스테리' 부려"
"'평화', '대화진전'이라는 말만 나오면 이상한 반응"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12일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은 '평화 히스테리'랄까, 이해 못할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난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평화', '대화 진전'이라는 말만 나오면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자회담 당사국들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가 6자회담 후속조치의 원만한 이행을 기대하는데 한나라당만 유독 딴지를 거는 양상"이라며 "정당이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는데 한나라당은 가끔 선을 넘는다. 평화의 노력에 발목을 잡는다면 역사 죄인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이해찬 동북아평화 위원장과 몇 분의 의원이 오늘 오후에 귀국하는데 국군포로문제, 전후 납북자 문제,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개최 문제 등 남북문제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로 나름의 성과를 보였다"며 "우리도 적십자사도 방문하고 이북5도청도 방문하고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는 등 우리당은 평화 개혁의 중심세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평화', '대화 진전'이라는 말만 나오면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자회담 당사국들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가 6자회담 후속조치의 원만한 이행을 기대하는데 한나라당만 유독 딴지를 거는 양상"이라며 "정당이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는데 한나라당은 가끔 선을 넘는다. 평화의 노력에 발목을 잡는다면 역사 죄인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이해찬 동북아평화 위원장과 몇 분의 의원이 오늘 오후에 귀국하는데 국군포로문제, 전후 납북자 문제,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개최 문제 등 남북문제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로 나름의 성과를 보였다"며 "우리도 적십자사도 방문하고 이북5도청도 방문하고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는 등 우리당은 평화 개혁의 중심세력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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