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나라 후보들은 네거티브 한방이면 가"
정운찬 전 총장에 거듭 러브콜 보내기도
이강래 통합신당의원모임 의원이 11일 거듭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며, 이명박-박근혜 등 한나라당 유력후보들은 네거티브 한방이면 갈 후보들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인근 식당에서 오찬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전총장에 대해 "정 전 총장은 과거 스승인 조 순 전 경제부총리의 서울시장 선거 때 간접경험을 해본 분으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며 "당시에도 처음에는 조 순 후보의 지지율이 큰 격차로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뒤지고 있었지만 결국 TV토론 등 본선 과정에서 역전해냈다"며 정 전총자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그는 정 전 총장이 출마시기에 대해 "1학기는 마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교수로서 학생들을 배려하는 자세는 너무나 옳고 당연하다"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또 정 전 총장이 거부한 4.25재보선 출마문제에 대해서도 "결심해주면 좋겠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경선 갈등과 관련해선 "한나라당이 딜레마에 빠져있다. 후보 경선을 오래 끌면 당내 갈등을 견뎌내기 어렵고 그렇다고 일찍 확정하면 2002년의 노무현 후보처럼 지지율이 한 달도 못가 푹 꺼져버릴 것"이라며 "그 후보들도 네거티브 한 방이면 갈 수 있는 취약한 후보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통합신당 논의와 관련, "열린우리당은 정당으로서 동력을 상실한 상황으로 '도로 열린당'이 아닌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이상 (열린우리당으론)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이 분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집 지어 놓으면 거기가 중심무대가 될 것이고 무대에 오르려고 희망하는 분들은 다 그곳으로 오게 될 것"이라며 통합신당모임이 정계개편의 중심이 될 것임을 거듭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인근 식당에서 오찬기자간담회를 갖고 정 전총장에 대해 "정 전 총장은 과거 스승인 조 순 전 경제부총리의 서울시장 선거 때 간접경험을 해본 분으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며 "당시에도 처음에는 조 순 후보의 지지율이 큰 격차로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뒤지고 있었지만 결국 TV토론 등 본선 과정에서 역전해냈다"며 정 전총자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그는 정 전 총장이 출마시기에 대해 "1학기는 마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교수로서 학생들을 배려하는 자세는 너무나 옳고 당연하다"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또 정 전 총장이 거부한 4.25재보선 출마문제에 대해서도 "결심해주면 좋겠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경선 갈등과 관련해선 "한나라당이 딜레마에 빠져있다. 후보 경선을 오래 끌면 당내 갈등을 견뎌내기 어렵고 그렇다고 일찍 확정하면 2002년의 노무현 후보처럼 지지율이 한 달도 못가 푹 꺼져버릴 것"이라며 "그 후보들도 네거티브 한 방이면 갈 수 있는 취약한 후보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통합신당 논의와 관련, "열린우리당은 정당으로서 동력을 상실한 상황으로 '도로 열린당'이 아닌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이상 (열린우리당으론)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이 분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집 지어 놓으면 거기가 중심무대가 될 것이고 무대에 오르려고 희망하는 분들은 다 그곳으로 오게 될 것"이라며 통합신당모임이 정계개편의 중심이 될 것임을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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