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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 "DJ 납치사건 진상규명 서둘러야"

DJ의 불만 토로에 즉각 반응

열린우리당이 11일 김대중 전대통령이 1973년 자신의 납치사건 진상규명이 늦춰지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한 데 대해 DJ 납치사건 진상규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혜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납치 사건은 이미 30년 이상 된 사건으로 조사 결과가 지연되지 않고 하루빨리 규명되길 촉구한다"며 "국정원 과거사 진상규명위는 이 사건이 누구의 사주로 진행됐는지를 소상히 밝혀야만 한다"고 말했다.

서 대변인은 이어 "역사는 역사의 사실 그대로 밝혀져야만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우리 후손에 물려줄 순 없으며 조사위가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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