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2%대 저성장 지속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
"정부여당 아직 경제상황 제대로 인식 못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30일 현재의 급박한 경제상황과 관련, “정부여당은 아직도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더민주가 지난 총선에서 경제를 심판하자고 했고 유권자들에게 이 심판이 받아들여져서 여당이 역대 선거에서 참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한번 돌이켜 볼것 같으면 이명박 정부가 제시한 ‘747 공약’,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474 공약’이 모든 지표가 제대로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며 “박 정부가 4% 성장률을 목표로 추구하지만 2%대 머물고 있는데 이 2%가 소위 말하는 노말(normal)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대 성장률을 지속달성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의구심마저 든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 경제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고, 최근 정부가 시작했다는 구조조정 문제도 아직 답보상태에 놓여있다”며 “조선과 해운, 기타 다른 제조업분야 등 모든 분야가 상당히 전망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이 뒤따라오는 중국에 내줘야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하루빨리 정부여당은 현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해 우리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경제정책 방향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를 철저히 검토해서 우리 경제가 제대로 성장 궤도에 진입하게 해야 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더민주가 지난 총선에서 경제를 심판하자고 했고 유권자들에게 이 심판이 받아들여져서 여당이 역대 선거에서 참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한번 돌이켜 볼것 같으면 이명박 정부가 제시한 ‘747 공약’,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474 공약’이 모든 지표가 제대로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며 “박 정부가 4% 성장률을 목표로 추구하지만 2%대 머물고 있는데 이 2%가 소위 말하는 노말(normal)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대 성장률을 지속달성을 할 수 있는가 이런 의구심마저 든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 경제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고, 최근 정부가 시작했다는 구조조정 문제도 아직 답보상태에 놓여있다”며 “조선과 해운, 기타 다른 제조업분야 등 모든 분야가 상당히 전망이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이 뒤따라오는 중국에 내줘야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하루빨리 정부여당은 현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식해 우리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경제정책 방향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를 철저히 검토해서 우리 경제가 제대로 성장 궤도에 진입하게 해야 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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