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심상정 지역구부터 단일화 되면 수월하지 않겠나”
손학규의 더민주 후보 지지에 “후보자들에게 많은 도움 될 것”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30일 더민주가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야권 단일화에 나서기로 한 데 대해 “심 의원 지역구부터 단일화가 되면 그 여파가 가는 게 있어 (야권) 단일화 과정이 비교적 수월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인천 남구 노인인력센터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이면 인쇄용지가 4월 4일 찍혀진다고 하니 단일화가 그 전까지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투표용지가 찍힌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서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역구마다 후보자 의견이 일치하면 단일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전략과 관련해선 “수도권 특별 전략이란 게 있나. 더민주가 내세우는 ‘경제가 문제다’, 문제되는 경제를 풀어가려면 어떻게 할 것이냐, 투표가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더민주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대해 “손학규 고문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후보자들한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반색했다.
그는 ‘당 차원에서 지원요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손 고문의 의향에 달려 있는 거지, 당이 요구한다고 해서 거기에 응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인천 남구 노인인력센터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이면 인쇄용지가 4월 4일 찍혀진다고 하니 단일화가 그 전까지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투표용지가 찍힌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서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역구마다 후보자 의견이 일치하면 단일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전략과 관련해선 “수도권 특별 전략이란 게 있나. 더민주가 내세우는 ‘경제가 문제다’, 문제되는 경제를 풀어가려면 어떻게 할 것이냐, 투표가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더민주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대해 “손학규 고문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후보자들한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반색했다.
그는 ‘당 차원에서 지원요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손 고문의 의향에 달려 있는 거지, 당이 요구한다고 해서 거기에 응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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