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朴대통령, 총선 후보등록날 경계태세 강화라니”
“선거에 관심 끊고 나라경제나 살려라"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한 것과 관련 “4.13 총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시작한 날 지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북한의 위협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이 특별한 도발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안보불안 확산과 북풍몰이를 4.13총선에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관리의 의무를 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집권여당의 공천에 개입하고 측근인사의 지역을 돌고 연일 야당을 비난하는 등 선거에 깊게 관여해왔다”며 “이러한 대통령의 행적에 비추어 전군 경계태세 강화 지시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총선용 지시로 해석했다.
그는 “더욱이 나라 경제가 연일 비상사이렌을 울리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지시로 안보불안을 더욱 키우는 것은 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끊고 나라 경제를 회생시키고 공정한 선거를 관리해야할 자신의 의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북한의 위협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이 특별한 도발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안보불안 확산과 북풍몰이를 4.13총선에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관리의 의무를 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집권여당의 공천에 개입하고 측근인사의 지역을 돌고 연일 야당을 비난하는 등 선거에 깊게 관여해왔다”며 “이러한 대통령의 행적에 비추어 전군 경계태세 강화 지시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총선용 지시로 해석했다.
그는 “더욱이 나라 경제가 연일 비상사이렌을 울리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지시로 안보불안을 더욱 키우는 것은 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끊고 나라 경제를 회생시키고 공정한 선거를 관리해야할 자신의 의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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