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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뒤늦게 ‘성추행’ 서장원 포천시장 출당 조치

총선 앞두고 지역민 반발 거세자 출당 조치

새누리당은 17일 ‘금품 성추행 무마’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도 만기출소후 업무에 복귀해 물의를 빚어온 서장원 포천시장에 대해 뒤늦게 출당 조치를 내렸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서 시장에 대해 오늘 2심 판결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선고됐다”며 “새누리당은 현재 당원권 정지 상태인 서 시장에 대해 즉각적으로 출당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 시장이 공인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당원과 시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3부(허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강제추행 및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시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 시장은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한 뒤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시정에 복귀했고, 이에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 13일 포천시 유권자(13만 1천694명)의 15%인 1만 9천755명을 넘긴 2만3천679명의 서명을 받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소환투표를 정식 청구한 상태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처변불경

    어디로 보나 성누리당이 맞지

  • 18 0
    나야나

    어디로 보나 색누리당 맞슴.

  • 20 0
    영원한 진박

    새누리 대통령 후보감인데
    출당시키는 것 보니
    안목있는 놈들이 없구만
    진박들은 뭐하냐 이 한심한 놈들아

  • 17 0
    서청원인줄로 착각,,,ㅋ

    무성이가 진박을 몰아내는건가 착각했슴다 무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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