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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월급 압류

박유하 반발 “이제까지 너무 나이브하게 대응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의 월급을 압류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1일 이옥선(90)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9명이 박 교수와 세종대 학교법인 대양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9천만원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인용했다.

이같은 압류 신청은 지난달 13일 서울동부지법이 박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9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박 교수는 해당 저서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표현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피해 할머니들은 2014년 7월 1인당 3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근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후 배상을 가집행할 수 있다는 재판부의 선고에 따라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법에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최근 세종대는 손해배상금을 갚을 때까지 급여 일부를 압류할 예정이라는 ‘급여채권 압류 안내’ 메일을 박 교수에게 발송했다.

박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월급 압류 사실을 전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라며 “나눔의 집의 목적은 결국 나의 명예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려는 데 있는 것 같다”고 반발했다.

그는 “이제까지 너무 나이브하게 대응했다고 새삼 생각한다. 재판부와 검찰의 양식을 믿었고, 나눔의집에 대해서조차 그들의 문제를 알면서도 가능한 한 말하지 않았다”며 “우선은 나를 위해서지만 그 이상으로, 이런 이들이 또다시 누군가를 괴롭히는 일이 없도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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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7 개 있습니다.

  • 9 0
    세종대

    세종대는 왜 저런 년을 계속 교수직에 놔두는가??
    왜?
    왜?
    왜?

  • 6 0
    친일파 정권의 악질들

    박유하(57·여)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위안부와 일본군은 동지적 관계"
    출판한 책 '제국의 위안부'(328쪽·뿌리와 이파리)'
    .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춘부'나 '일본군의 협력자'로 매도
    .
    고대 정안기 연구교수,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
    “성폭행범의 전형적인 자기변호 논리”]
    “그 시대(일제강점기)에는 모두 친일파였다”는 등의 망언

  • 5 0
    브라이언

    친일파에게도 명예가 있을까?
    악명은 있을지 몰라도...

  • 8 0
    ㅎ흣

    박유하는 반민족특별법에 따라서 처벌해야 한다.
    더불어 간첩죄 유무를 철저하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 20 0
    자기정체성인식부지

    상대의 민사소송을 장난으로 알고 소송했다는 식이군.
    소송이 애들 장난인가?
    그냥 할일인가?
    할머님들이 할일없어 장난으로 소송했나?
    소송도 우습게 알고 소송하나 대응 못하는 자가
    위안부할머니 문제 왈가왈부.
    자기 명예는 소중하고 남의 명예는 바닥취급하고...
    에라이...

  • 11 0
    지식인이라는 이의 처신

    더 이상 변명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마음깊이 사죄하고
    겸허히 용서를 청하는 길이

    진정 명예로운 길입니다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민족의 비참한 노예상태에 괴로워하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장 좋아하는
    한국민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 8 0
    병 신 년 많다

    아직 자기 잘못을 모름. 끝까지 모를 연.

    참.. 지가 한 짓은 생각못하고 남탓만.
    이런 반성없는 인간이 교수라고.
    세종대는 9천만원 배상이 끝나면 바로 해고조치해라.
    직원들은 비정규직 정규직 구별없이 자르는 판에 교수 목가지는 금붙이냐?
    배상끝나면 그냥 잘라라

  • 13 0
    남해전기철도

    씹할년이 월급 가압류 들어오니 정신이 확 드는가 본데
    야이 개년아 일본가서 가랑이 벌리고 누워있어봐
    침 질질 흘리며 들어올거다

  • 3 0
    퍼주기머저리

    일본에 독도를 퍼주자. 안그럼 일본과 전쟁하잔 말이냐?

  • 10 0
    09

    머리좋아 게이오 유학까지간건 좋앗는데
    쓸데없는 군국주의만 잔뜩 머리속에 넣어가지고 온 불쌍한 사람

    식민지 가해자 옹호한다고 저렇게 열과 성의를 다바치는거보면 유학때 일본우익 세뇌공작에 제대로 넘어간 거고
    알면서도 저런거면 매국노 욕먹어도 할말없다
    그런데 흥분한거보니 월급가압류가 제일 무서운가보네 ^^

  • 5 0
    방랑자

    명예를 지키는 길은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길이 유일할 듯.....

  • 0 0
    방랑자

    명예를 지키는 길은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길이 유일할 듯.....

  • 8 0
    방랑자

    어린시절 일본에 징용 갔다 왔다는 뒷 소근거림에 비참하게 살다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동네 고모뻘 되는 분들을 기억합니다. 지금도 깡촌인 고향에서 일본 순사는 절대권력자였고, 그 이름을 팔면 모든 일이 되는 세상이었을 것입니다. 민간업자를 통한 자발적 참가라 한다면, 세상 이치를 무시하고 호도하는 악의입니다. 더 이상 변명말고 깊이 반성하심이.......

  • 13 0
    세종하류대학

    아직도 일베뇬교수직을 유지하게 하다니-;;;

  • 10 0
    이뇬하고 이뇬딸래미를 셋트로

    쪽빠리 자위대로 보내서 위안부 체험을 시켜버리라고 전해라.

  • 12 0
    Gorgon

    바로 너 같은 X을 '자발적 매춘부'라고 한다. 알지?

  • 20 0
    보자하니

    박유하 교수 외로워하지 마시게.
    그대 뒤엔 일베와 닭누리 친일당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극우꼴통 노인네와 우리가 남이가 하는 깅상도 인간들도 있다네.
    힘 내시라.

  • 13 0
    블레이드가이

    할머니들에게 사죄해라.
    가랭이 찢어 버리기 전에...
    쩍바리뇨온..

  • 9 0
    처용

    뻔뻔하기는.....

  • 16 0
    달가

    박유하 힘들어 할 것 없어. 그대에겐 아베옵빠가 있잖아.

  • 24 0
    이름업슴

    박유하 이 말종년아 왜구들이 사육시킨 친일민족반역똥개들이 어떻게 너를
    세뇌시킨건지 모르겠지만 니년도 정신대끌려가 그 고통을 겪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패륜적인 망발이 나오겠냐
    그래도 넌 잘못한게 없다고 하겠지 이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년

  • 18 0
    허...참...

    박유하 당신이 무슨 '나이브'한 대응을 했다고 ...
    소위 대학교수라는 지식인이 '자발적 매춘부'란 용어를 가지고
    불쌍한 성노예할머니들의 인격과 명예를 잔인하게 유린해놓고...
    '나이브'라는 용어를 쓰다니...
    상황에 맞지도 않는 단어 써가면서 비겁한 변명 늘어놓지 마시고...
    솔직하게 고개숙여 사죄하고 할머니들께 용서를 구하시길...

  • 8 1
    처변

    친일종북빨갱이 박유하 진짜 뻔뻔하게 노는구만

  • 14 0
    왜 자기 잘못을 인정 못 할까...

    자기의 논조에 대한 일말의 반성은 없이
    나이브하게 대응해서 당하고 있다고....??
    나 참 어이가 없네.
    어떤 공주님이 많이 하던 스타일인데....
    앞으론 열심히 안 나이브 하게 대응해 보세요...

  • 25 0
    이 아줌마 참...

    박유하 끝까지 지만 잘 났네.
    본인의 실책은 죽어도 인정 못 하고
    궤변과 변명으로만 일관하네...
    그래 갈 때까지 가 보자구...

  • 30 0
    나이브....??

    박유하 지지 서명했던 먹물들이
    성금 모아서 박유하 먹여 살려라.
    그 정도 신념은 있었으니
    방방 뜨면서 위안부 할머니
    명예, 인격 따위는 짓뭉갠 거 아닌가...

  • 35 0
    박씨 아줌마 정신 좀 차려요.

    “나눔의 집의 목적은 결국 나의 명예를 현재 이상으로 훼손하려는 데 있는 것 같다”...

    웃기네. 신문을 봤더니 일본 극우인사들과 손잡고 미국에서 위안부 바로 알자는 세미나를 하더라. 이런 년은 이런 식으로라도 정신을 차리게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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