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의장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도"
중국발 글로벌 위기에 4차례 금리인상 포기
재닛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0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연초부터 계속되는 금융시장 혼란과 글로벌 저성장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의장 발언은 당초 올해 4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던 금리인상을 2차례 이하로 낮출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국내외 요인이 모두 미국 경제에 리스크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위안화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저성장을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거론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연초부터 계속되는 금융시장 혼란과 글로벌 저성장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의장 발언은 당초 올해 4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던 금리인상을 2차례 이하로 낮출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국내외 요인이 모두 미국 경제에 리스크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위안화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저성장을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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