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핵실험한 北에 상응한 대가 치르게 하겠다"
정부성명 발표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 강력 규탄한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발표한 긴급 정부성명을 통해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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